https://v.daum.net/v/20240104182701107
한 위원장 동선에 밎춰 곳곳에 투입됐던 일선 경찰관들 사이에선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을 고려하더라도) 경호 인력이 너무 과한 것 아니냐" "경찰을 너무 막대하는 것 아니냐"는 투덜거림이 흘러나왔다.
대표적인 게 이날 광주 서구 한 식당에서 일어난 '경찰서장 손가락으로 부르기' 사건이다.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한 위원장과 함께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에 들렀던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이 현장에 있던 광주 서부경찰서장을 향해 수 차례 손을 까딱거리며 부르는 모습이 목격된 것이다.
이를 지켜본 일부 경찰관들은 "비대위원장도 검사, 국민의힘 시당위원장도 검찰(수사관) 출신"이라며 "경호를 받는 입장에서 시당위원장이 현장 경호를 지휘하는 경찰서장을 손가락으로 부르는 건 예의에서 한참 벗어난 것 아니냐"고 했다.
과잉 특혜 받는 놈들이 예의조차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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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