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66496?cds=news_edit
현대·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또다시 특별성과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미 지난해 특별성과급 등 명목으로 1인당 평균 3000만원을 챙겨갔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성과급을 두고 사측과 알력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앞서 현대차·기아 노조는 지난해 임금 교섭에서 사상 최대 임금 인상 폭과 성과급 등을 포함해 1인당 평균 3000만원을 챙겨갔다. 지난해에는 정규직 전원이 특별성과급으로 현금 400만원과 주식 200만원상당을 받았고, 2022년에는 격려금 명목으로 현금 400만원을 챙겼다.
하지만 생산직 위주 노조가 ‘화이트칼라 직군에게만 성과급을 준다’는 취지로 항의했고, 기아차도 “왜 현대차에게만 성과급을 주느냐”며 들고 일어났다. 결국 현대차와 기아는 이듬해인 2022년 전 직원에게 특별격려금을, 2023년엔 특별성과급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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