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0121/123159823/1
“위층에 불이 났어요! 빨리 대피하세요!”
18일 오전 6시 50분경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아파트.
동이 트기 전 어두컴컴한 아파트 복도에 우영일 씨(23)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다급하게 문을 두들기는 소리에 놀란 주민들은 옷도 챙겨 입지 못하고
비상계단을 통해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우 씨는 높이 15층 규모의 이 아파트에서 1층부터 13층까지
약 30분 동안 두 차례나 오르내리며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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