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2세대아이돌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995935#cb
앞서 전날인 22일 오후 11시 8분쯤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 불이 나 내부 농산물동과 먹거리동을 제외한 수산물동과 일반동, 식당동 점포 227개소(전체 점포의 78%)가 전소됐다.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상인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화재 현장에서 대부분 밤을 새웠다. 잔불 정리에 들어갈 때 쯤인 23일 오전 7시가 되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현장에 도착했다. 상인들은 "김 지사가 '오늘 윤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께서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방문 예정'이라고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날밤 새운 상인들, 거세게 항의... 경찰관계자 "동선 복잡해 면담 취소"
날밤을 새운 상인들은 이때부터 윤 대통령과 면담하기 위해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층 먹거리동에서 기다리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등이 방문했다는 소식이 먹거리동에 전해졌다. 하지만 이날 상인들은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먹거리동 1층을 찾아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후 5분여 만에 건물을 빠져나와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중략)
한편 이날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과 화재 현장에서 만나 악수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상황 요약:
1.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해 78% 전소
2. 비상상황인 만큼 윤석열이 상인들 애로사항를 다이렉트로 듣기 위해 방문 예정
3. 상인들 밤새서 기다림
4. 안 만나고 그냥 감.. 왜 온 거?
5. 한동훈(여당대표)랑 윤석열 서천에서 만나 화해한 거 언론 도배됨
+ 참고로 한동훈이 김건희 명품백수수 관련 잘못 있다는 뉘앙스로 발언해서 윤석열이랑 쫑났다고 어제 기사 도배됐었음. 화재는 이용당한 거고 즈그 화해쇼하러 간 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