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aver.me/5dPz2aIt
미국 동물원 인식표가 부착된 독수리가 우리나라에서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오늘(30일)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따르면 어제(29일) 낮 12시 17분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밭에서 대머리수리 한 마리가 날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대머리수리는 날개 관절이 탈구된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빠른 응급 처치로 인해 대머리수리는 스스로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습니다.
MBN이 확보한 영상을 보면 날개 관절에 붕대를 감은 채 큼지막한 발로 우리 안을 오갑니다.
구조된 수리의 경우 몸무게 6.4㎏의 비교적 어린 개체로 추정됩니다.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관계자는 “철새인 대머리독수리는 여름철 몽골 인근에서 서식하다가 겨울철에는 따뜻한 지역을 찾아 한반도 인근으로 내려오기도 한다”며 “치료를 마치면 덴버동물원 쪽과 협의해 방생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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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생각하고다시말해 작성시간 24.01.30 첫짤은 할아버지같앜ㅋㅋ 치료 잘 받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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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놀고먹는삶 작성시간 24.01.30 와 쟤네는 정말 광활하게 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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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인나, 작성시간 24.01.30 치료 잘 받고 잘 날아가자 ㅠ 아프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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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북부대공가슴핫케이크 작성시간 24.01.30 길 잃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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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성시대_댓글알리미 작성시간 24.01.30 ※ 여성시대 인기글 알림 봇 v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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