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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크림도어가 열립니다 발빠진쥐 작성시간24.02.02 아니.미친;; 나도 전에 이런거 본적 있는데;;; 내비가 알려주는 길을 놓쳐서 시골에 공장 드문 드문 있는 왕복 2차선 길을 가게 됐는데 밤 11~12시쯤? 지나가는 차가 한~~~대도 없는거야 무섭다;; 이러면서 가고 있는데 반대편 차선 가쪽으로 시꺼먼 남자같은게 막 팔을 휘적휘적 그 노인분들 운동할때 팔 앞뒤로 막 마주치며 가는거 그런거처럼 가는데 뭔가 어색?한거야 과하게 움직이는거 같기도 하고 뒤로 걸어가는거 같기도 하고 운전자한테 저거 뭐냐고 그랬는데 자긴 못봤대;;; 난 트렁크쪽으로 보이는데;; 그러고나서 갑자기 내비가 우회전해서 산쪽으로 빠지라는거 목적지로 가려면 쭉 직진인데 산쪽으로 가는 길은 걍 동네 1차선도로..내가 이상하다고 걍 무시하고 직진하자 했는데 운전자가 따라가보자고 해서 가니까 막다른 길이더라? 더 막 안내를 하는데 이상하다고 아까 그 길로 다시 가자고 해서 처음 그 2차선 도로로 나오니까 드물게 차들이 지나다녀..여태까지 차가 한 대도 안지나갔는데..몇년 전 일이라 잊고 있었는데 이거 보고 생각남ㅜㅜ시꺼매서 뭔지는 안보이고 부산스럽게 움직이는게 너무 똑같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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