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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헤유에휴 작성시간24.02.02 난 11년째 뇌변병 부모 간병하는데 내 삶 없어지고 옆에서 나도 병나고 누구보다 힘들고... 몸 못쓰는 본인도 신경질적이고 그런거 받아주고 모든걸 다 해주고 나면 진짜 몸 망가져 나는 지금 허리디스크에 무릎 돌아가고 웃음 잃은지 꽤 됐어 어디가서 즐겁지도 못해 이러나 저러나의 마음이 다 이해가 가... 진짜 너무 힘들거든...환자도 주변가족도..진짜 돈도 지원도 인식도 한 없이 부족한곳에서 어찌 살수있냐고 지금도 병원인데 힘들어... 저건 반대의 상황이지만 부모는 나보다 일찍 돌아가시는건 맞으니 혼자 남겨진거 생각하면..에효 이러나 저러나 맘아프고 안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