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작성자 옐로우 어니언 작성시간24.02.03 맞아 우리 할머니집 동네가 찐시골인데 엄청 작은 교회 한채있는곳에서 어르신들 밥도 해드리고 다 모아서 놀러도 가고 주말에 예배 안나오면 무슨일 생겼나 들여다보고 하더라고 젊은 도시 사람들한테는 귀찮고 싫은 전도겠지만 실제로 한 할머니 다리다치셔서 혼자 그냥 방에 계신것도 그 교회에서 사모님이란분이 가보셨다가 병원도 모시고가고 하는거 보면 좋은것같다고 느꼈음 시골이고 작은 교회일수록 더 좋은것같아 도시의 크고 헌금만 받아먹는 목사세습교회는 별로지만.. 봉사많이 해라
-
답댓글 작성자 옐로우 어니언 작성시간24.02.03 나는 지금도 교회안다니고 심지어 우리할머니도 불교라 그 교회간적 없지만 어릴 때 방학에 할머니집갔다가 그 마당에서 강아지랑 놀고있으면 따스하게 웃어주시고 과일주시던 할아버지목사님이랑 사모님 아직도 생각나 저는 여기 안살고 교회도 안다니는데요 하니까 그게 뭔상관이냐면서 웃으셨어 공책도 주고 과자도 주고 이런 기억 때문에 무작정 기독교 욕하기보단 신도 성추행하고 헌금 빼돌리고 신앙없이 이상한 짓하는 사람들만 욕하고싶음 한국교횐 거의 다 그렇다고 하면 할말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