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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이도현 X 윤시윤 X 이수혁 중 내 취향 골라보는 미친 삼각관계 글.gif

작성자튜나샌드위치|작성시간24.02.03|조회수3,467 목록 댓글 26

 
지방 어느 중소도시의 사립고등학교
기간제 교사인 윤시윤.
 
 
담당 과목은 문학으로
현재 2학년 3반의 담임을 맡고 있으며
특별활동 문학반의 자문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2학년 3반의 
학생이자 문학반의 부장인 이도현.
 
시를 좋아하는 쾌할한 모범생.
 
 
 
 
 
 
둘의 인연은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1학년 체육대회 때
도현이 잘못 날라 온 공에
맞을 뻔 했는데
 
 

 
시윤이 대신 맞고 구해 준 
사연이 있음.
 
"괜찮아?"
 
 
이때 도현은 활짝 웃으며
자신의 손을 잡고 일으켜 주던
시윤에게 묘한 감정을 느낌.
 
벗 고작 17살의 나이인지라
그냥 고마워서 그런가보다.
하고 본인 마음을 자각 못함.
 
 
 

 

 

하지만 가끔 복도에서
마주치는 시윤에게 자꾸만
눈길이 가는 도현.
본인도 모르게 웃고 있음.
 
 
 
그리고 해가 바뀌었는데

 

 


 

 

 

"안녕. 오늘부터 2학년 3반 
담임을 맡게 된 윤시윤이라고 해.
잘 부탁한다."
 
 
 

 

 
'그가 내 담임이 되었다.'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하면서
그제야 본인의 마음을 자각한
도현.
 
'아 나는 이 사람을 좋아하고 있구나.'
 
 
 

 
거기다
 
운명처럼
 
책 읽는 걸 좋아하고 시집 모으는게
취미인 시윤은 갑작스런 사정으로
그만 둔 다른 선생님을 대신해 문학반의
지도 선생님이 되고
 
 

 
"어? 네가 문학반 부장이었구나?
선생님이 몰랐네."
 
 
 

 
"네 제가 시를 좋아해서요."
 

 

도현은 문학반의 부장이었던 것.
 
 
도현은 온 우주가 저를
도와주고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이를 운명이라 여김.
 
 
 
 

 
"선생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그래 좋은 아침.
도현이는 항상 밝아서 보기 좋네."
 
 

 
 그리고 어느 주말.

 

 
"이거 어떠니?"
 
 

 
"너무 잘 어울리시는데요?"
 
 

우연히 (물론 시윤만 우연이라 생각함)
쇼핑센터 안 서점에서 책을 보다 마주친
두 사람은 같이 쇼핑센터를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고
도현은 이것이 마치 데이트 같아
마냥 설레기만 함.
 
 
그리고 돌아가는 길.
 
 
 
"어 너도 이 시인 알아?"
 
"네 전에 우연히 헌책방에서
이분 시집을 샀는데 너무 좋아서
그 뒤로 새로 시집 내시면 꼭 사서 읽어요.
근데 맨 처음 낸 시집 있잖아요."
 
"봄과 여름 풍경의 대화?"
 
"네 그건 절판된지 오래라 구하기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거 빼곤 다 읽었어요."
 

 

 

 
"나 그거 소장하고 있어.
내가 빌려줄까?
우리 집 들렸다 갈래?
바로 요 근천데."
 
 
시윤의 사심 하나 없는 호의에
도현은 심장이 터질 것 같다.
 
 

 
그렇게 방문하게 된 
시윤의 집은 책으로 가득차있고
 
 
"나도 없는 건 없겠지만
혹시 구하는 책 내가 가지고 있으면
또 빌려줄게."
 


알고보니 집도 서로 걸어서
10분 거리였던 둘.

 


책을 빌려 나오는 도현은 설렘을
주체할 길이 없고
 
 

 
"선생님 그럼 학교에서 봬요!"
 
그저 해맑은 댕댕 모드.
 
 
 
 

 


그날 이후

 

 

시윤은 도현에게 계속

자신의 책들을 빌려주고

둘은 서로 시를 좋아한다는
공통 분모로 급속도로 가까워 짐.

 

 

 


 
"선생님 이거 드셔보세요."
 
"임마 선생님도 손 있어."
 
 
급식실에서
혼자 밥 먹는 시윤 앞에 도현이 
앉아 서로 장난을 치기도 하고.


 

 

"이 녀석이 감히 땡땡이를 쳐?"

 

"아니 선생님 그게 아니고요..."

 

 

서로 허물없이 이러기도 하고

 

 

 

 

 

우산이 없는 시윤의 퇴근길에

 

 

"선생님 제가 우산 씌워드릴까요?"

 

 

우산을 들고 쨘 나타나기도

하는 도현.

 

 

뭐 대충 누가봐도 친해보이는

제자와 선생님 사이.

 

 

 

 

그리고 2학년 끝의

겨울 방학.

 

빌린 시집을 돌려주려 시윤에게 연락한 

도현은 시윤이 몸살 감기에 걸려 혼자

끙끙 앓고 있음을 알게되고

찾아와 간호를 해줌.

 

 

"선생님 아프지 말아요."

 

 

 

그리고 이때 시윤은 약을 먹고

의식이 흐릿한 와중에 금방이라도

울것 같은 표정으로 자신을

보는 도현을 보게 되면서 도현이 저를

남다르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게 됨.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땐

도현이 시윤을 위해 죽을 끓여 대접함.

 

 

"선생님이 도현이한테

너무 신세지네."

 

"신세라뇨.

이정돈 아무것도 아니예요."

 

"근데 도현아."

 

 

 

 

"여기서 더 다가오면 그건 안될거 같아.

너도 알지? 미안해.

선생님이 선을 확실히

했어야 했는데....

내가 널 너무 편하게 생각했나봐.

염치없지만 이 죽까지만 받을게.

더 이상은 안 되는거 알지?"

 

 

시윤은 부드럽게 도현을 타이른다.

 

 

 

"그냥 짝사랑이예요.

그럴 수 있잖아요.

저는 18살이고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좋으니까.. 그런 짝사랑 할 수 있잖아요.

그런 나이잖아요.

선생님이 몰라줘도 뭐 다른거 안해도

그냥 나혼자 좋아하고 그럴 수 있는거잖아요."

 

 

하지만 도현보다 9살이나

위인 27살 시윤에겐

도현이 하는 말들은 그저

18살이라 할 수 있는

철 없는 소리.

뜬구름 같은 이야기들일 뿐.

 

시윤은 결국 단호하게

마음을 접어 줄 것을 부탁하고

도현은 상처를 받고 돌아감.

 

 

그렇게 겨울 방학이 지나고

도현은 고3이 되고

시윤은 학교를 그만두고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8년 뒤.

 

 

 

"오랜만이예요 선생님."

 

 

학교를 그만 두고 어느 출판사에

근무하고 있던 시윤 앞에

그 출판사의 새로운 인턴으로

26살의 이도현이 나타난다.

 

 

 

 

 

 

 

"그동안 제가 얼마나 선생님

생각했는지 모르시죠?"

 

 

 

 

애써 덤덤한 척 하지만

도현의 등장이 불편하기만 한 시윤.

 

 

 

그리고 다소 어색한 기류 속에

등장하는 또 다른 남자.

 

 

 

"이수혁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새로 부임해 온 본부장.

 

 

오랫동안 외국에 나가 있다가

돌아 온 출판사 사주의 조카로

스펙이 어마무시한 낙하산 인사였는데

 

 

 

 

그런 수혁을 보고 놀라는 시윤.

 

 

 

 

 

하지만 수혁은 덤덤하게 시윤을

처음 본 사람처럼 대하면서도

시윤의 옛제자 출신인 도현을

사사건건 껄끄러워함.

 

 

 

 

"못들었어요? 윤시윤씨가

싫다잖아요. 이도현씨가 이러는 거

좀 아닌 거 같은데?"

 

 

 

"본부장님이야 말로 

이런 참견 월권 같으신데요?"

 

 

 

 

그런 둘의 기싸움을 지켜보는

시윤은 그저 황당하기만 하고...

 

 

 

 

그런 불편한 시간들이 흘러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예전처럼은 아니더라도 서로

웃기도 하는 사이가 된 시윤과 도현.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난 것을

축하하며 가볍게 한잔 하는 자리.

도현은 학창시절 일화들을 꺼내고

시윤도 그땐 그랬지 하는 느낌으로

웃으며 그 이야기들을 받아준다.

 

 

 

 

 

그리고 그 자리에 같이 있던

수혁은 순간 부아가 치밀어

화장실에 가는 시윤의 뒤를 따라가

비아냥 거리고 마는데..

 

 

"옛날 사제 지간이라더니 이도현씨랑

퍽도 다정하네?

역시 대단해 윤시윤씨.

제자들만 골라서 후리는 능력.

그거 진짜 재능이야 그치?"

 

 

 

 

 

"뭐?"

 

 

그 말에 상처 받은 얼굴의 시윤.

 

 

 

 

 

 

그리고 시윤을 챙겨주려 뒤따라 온

도현이 이를 듣게됨....

 

 

 

 

 

밝혀지는 수혁과 시윤의 관계.

 

 

 

 

 

"안녕. 오늘부터 국어를 가르쳐 줄

윤시윤이라고 해. 반가워."

 

 

부잣집 외동아들이었던

수혁은 공부를 곧잘 했지만

이상하게 국어 성적은 다른 과목에

비해 떨어졌음.

그래서 수혁의 부모님은

국어 과외선생님을 붙여줬고

그래서 온 과외쌤이 바로

21살의 어느 명문대 국어교육과

재학생인 시윤이었음.

 

당시 수혁의 나이는 19살.

 

 

수혁은 당연히 본인이 원한

과외가 아니었기에 적대적으로

시윤을 대하지만..

 

 

 

"선생님이 이렇게 열심히

수업 자료 준비해 왔는데

안 볼거야? 서운해 정말~

나는 맨날 맨날 어떡하면

우리 수혁이 국어 점수 올려줄 수 있을까

그 생각만 하면서 열심히 준비하는건데~"

 

 

특유의 해맑음과 긍정으로

그런 수혁을 아랑곳하지 않고

살갑게 다가오는 시윤.

 

 

 

'우리 수혁이라고 했다....'

 

 

그리고 점점 그런 시윤의 따스함에

스며드는 수혁.

 

 

 

 

"와 진짜 점수 많이 올랐네?

선생님이 우리 수혁이 기특하니까

뭐라도 해줘야겠다. 뭐 갖고 싶은 거 없어?

비싼건 못해줘도 제자한테 쌤이

선물 하나 해줘야지."

 

 

 

"진짜요? 그럼 저 선물 말고 뭐

다른거 말해도 돼요?"

 

"뭔데?"

 

"생각해보고 말씀드릴게요."

 

 

그리고 다음 날.

 

 

수혁에게서 온 문자

 

<선생님 저 생각났어요.

앞으로 선생님 말고 형이라고

부르면 안돼요? 어차피 두살 차이잖아요.

그게 제가 원하는 선물이예요.>

 

 

 

 

"참나 이게 뭐 어려운 거라고 

얘도 애는 애라니까."

 

수혁의 문자에 귀여워 웃음이

나는 시윤.

 

<그래 이제 선생님 아니고 형이다

윤시윤 형이라고 바꿔 저장해 ㅎㅎ>

 

 

 

 

 

이후 둘은 대충 이런 장난도

스스럼없을 정도로 더욱 친해짐.

 

 

 

그리고 또 어느날.

 

"선생님 점심 드시고 가세요."

 

주말이라 오전에 과외를 하고

가려는데 수혁네 가사도우미가

점심을 먹고 가라며 권함.

 

"세상에 미역국에 갈비찜에 잡채에..

너 평소에도 이렇게 먹어?

완전 상다리 부러지겠다."

 

그러자 가사도우미가

물잔을 내려 놓으며

대신 말함.

 

"아니예요 오늘 수혁학생 생일이라

이렇게 차린거지 평소에 이렇게까진

안차려요. 많이드세요 선생님."

 

 

그 말에 놀라 오늘 생일이나며

묻는 시윤.

 

 

 

 

 

"미안 형이 몰랐네 생일인지."

 

"생일이 뭐 대수라고요."

 

"이따 그럼 부모님이랑 파티하겠네?"

 

"......."

 

 

그러자 수혁은 멋쩍게 웃기만 함.

알고보니 각자의 사업으로

바쁜 부모님은 생일 같은 건

챙겨주시는 분들이 아니었고

늘 가사도우미가 차린 생일상에

과한 용돈 받는 걸로 생일을 대신

해왔다는 수혁.

 

 

시윤은 그런 수혁이

안쓰러워 별일 없으면 오후에

같이 시간을 보내자고 제안함.

 

"안그래도 너 새로 문제집 고르려고

했는데 서점도 가고 영화도 보자.

형이 영화 보여줄게. 맛있는 저녁도 먹고."

 

 

".....좋아요."

 

 

 

그렇게 서점에서 같이

책도 구경하고

영화도 보고

맛있는 저녁도 먹고

 

 

그리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

 

 

 

"이거 별건 아니고 아까

서점에서 너주려고 산 거야."

 

 

시윤은 수혁에게 시집 한권을 

선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홀로 시집을 펼쳐보는 수혁.

 

 

시집의 첫장엔 언제 적었는지

시윤의 손 편지가 적혀있음.

 

 

<내가 참 좋아하는 시인의 시집이야. 
마음 헛헛하고 외롭단 기분이 
들 때마다 머리 아플 때 두통약 한 알 꺼내 
먹는 것처럼 한 편씩 찾아 읽으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제법 위안이 되더라.
이런 시들이 네 취향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괜스레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게 되는 
밤이 오면 한 편씩 꺼내 읽어봐.
혹시 모르잖아. 시를 사랑하게 될지도? 
생일 축하해 수혁아.  - 시윤이 형이 - >

 

 

 

 

그리고 그 시집을 읽으며

수혁은 시가 아니라

시윤을 사랑하게 됨.

 

 

 

 

 

 

수혁에겐 시윤이 해준 모든 것들이

난생처음 받아보는 다정함이었음.

수혁은 날이 갈수록 그런 시윤에게

빠져들었고

 

 

 

 

"이젠 형이라고도 안 부를래요.

존댓말도 안 할거야.

우리 연애하자."

 

20살이 된 1월의 어느 날.

수혁은 시윤과 같은 대학의 합격

소식을 들고 시윤을 찾아가

고백을 함.

 

 

당황한 시윤은 거절도 못한 채

도망치듯 그 자리를 피하고

이후 수혁에게 거리를 두지만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며

수혁과 자꾸 마주 치게되면서

혼란스러워함.

 

 

 

그러나

수혁의 진심어린 계속된 고백에

자신도 모르게 수혁에게

끌리고 있었음을 인정하게 되고

시윤은 수혁의 고백을 받아 주고 사귀게 됨.

 

 

 

그렇게 사귀게 된 후

친구들이며 선후배들은 다

"이수혁 걔 좀 차갑지 않냐?"

라고 하는데...

정작 수혁은 시윤 앞에선 그저

한마리의 대형 강아지 애교 덩어리가 됨.

 

 

 

 

하지만 이후 수혁의 가족들에게

사귀는 사실을 들켰고 수혁 가족들의

헤어지라는 종용과 남의 시선이

두려웠던 시윤이 먼저 이별을

고하고 사라져버렸고

수혁은 상처를 받은 채 외국으로

떠났던 것이었음.

 

 

 

 

그리고 나름 수혁을 피해

지방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던

시윤은 또 제자인 도현의

짝사랑을 받게 되었고

 

 

수혁 때를 생각해서

단칼에 도현의 마음을 알게되자

거절하고 더이상 학생들과

엮이면 안되겠다는 마음에

학교를 그만두고 사라졌던 것.

 

 

 

 

하지만 외국으로 나가있던

수혁은 시윤을 잊지 못하고 있었고

자신의 모든 인맥을 동원해서

계속 시윤의 소식을 듣고 있었음.

 

 

"학교는 왜 그만 둔거래?"

 

"나야 모르지. 물어봐도 별말도 안하고

그냥 그렇게 됐다고만 하니."

 

"그럼 새로 일자리 구해야겠네?

서울로 다시 올라오면 되겠다."

 

 

그렇게 수혁은 시윤의 친한 선배를 이용해

학교를 그만 둔 시윤이 자신의 친척이

운영하는 출판사에 취직할 수 있도록

손을 썼고 시윤은 아무것도 모른 채

선배가 소개한 일자리인 줄 알고

여태 그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

 

 

또한 도현 역시 성인이 된 후 시윤을

찾아 시윤이 일하는 출판사에

일부러 인턴으로 취직한 것이었음.

 

 

그렇게 시윤과 얽혔던 과거의

인연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는데

 

 

 

 

 

 

과연 시윤을 둘러싼 이 미친 

삼각관계의 끝은 어떻게 될까?

 

 

 

 

내 취향 주식 골라보세요~

 

 

1. 이도현 X 윤시윤

 

2. 이수혁 X 윤시윤

 

3. 이도현 X 윤시윤 X 이수혁 세같살

 

 

 

 

그리고 고른 이유 써주면 댓글이 더욱

맛있어질듯?

 

 

 

극중 나이 차이 설정은

실제 배우들 나이 차이에서 따옴.

 

이도현 95년생

이수혁 88년생

윤시윤 86년생

 

 

약간 어디서 본듯한 내용 같은데..?

뭐.. 클리셰가 다 그렇죠 뭐 헤헤..

죄송합니다 (꾸벅)

 

악플 무맥락 댓은 죄송합니다.

받고싶지 않습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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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비비빅똥 | 작성시간 24.02.04 세같살이지 뭐야~~
  • 작성자저 둥근 달이 미소짓는 밤 | 작성시간 24.02.04 누가 세같살로 글 하나만 쪄줘,,,할미 소원,,,,,,
  • 작성자ad astra | 작성시간 24.02.04 맛있다..
  • 작성자이게니고양이냐? | 작성시간 24.02.04 츄베릅
  • 작성자에어드롭 | 작성시간 24.02.21 와 미쳤다 너무 맛있어 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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