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여시덜 굳모닝이여
그밖에 내가 받은거 (고등임)
우리 애가 약먹고 있다. 약 챙겨달라
우리 애 수행평가 어려워한다. 빼달라.
우리애가 학교에 적응이 잘 안돼 힘들어한다. 공감해주고 다독여 달라.
체육선생님이 무섭다고 한다. 체육 시간에 보건실 보내달라.
(나: 그럼 수행평가는 어떡하나요?
학부모: 체육선생님과 선생님이 얘기해보세요. 근데 이런 일로 체육 선생님이 우리 애 미워하진 않겠죠?
이것도 선생님이 잘 얘기해 주세요. )
우리 반에 정서적으로 힘들어서 다른 친구들한테 하소연 너무 많이 해가지고 다른 친구들이 힘들어 하는 애도 있는데
걔 부모는 다른 애들은 건강하니까 우리 애를 이해해야 한다고 함.
걔들도 남의 집 자식인데..
핸드폰 걷는다고 들었다. (애들이 학기초에 수업시간에 사용하는 사람 있을 시 모두 핸드폰 걷자고 반 규칙을 만들었고, 사용한 친구가 있어서 걷었음)
우리애는 나랑 연락 계속해야 하니 핸드폰 달라.
(나: 어머니 이건 반 규칙이라 OO만 주면 다른 친구들이 속상해 할 것 같아요.
부모: 그건 선생님께서 해결하셔라. 잘 얘기해 보시라)
참고로 이거 전부 한 사람한테 받은거임...^^
얼마전에 뉴스 본거
초등학교 교사가 1학년 학생한테 마스크 쓰라고 뭐라고 했더니 (기사 제목에는 호통쳤다고 함)
바로 담임 교체 해달라고 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271403?sid=102
물론 좋은 분들도 많고
교사가 하는 것에 감사하는 분들이 대다수임.
그런데 한 번 저런 분 잘못 만나면 ..
1년 그냥 무너지는거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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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표챠쿄 작성시간 24.02.12 초등만 저러는줄 알았더니 ㅋㅋ 역시 제버릇 남 못주고 저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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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표챠쿄 작성시간 24.02.12 참고로 초등은 저런 부모 비율 더 높아.... 저학년일수록.. 거의다 저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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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르스1 작성시간 24.02.12 에휴 걍 미쳤네... 진짜 10년만 지나면 저거들 다 회사로 오는건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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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루떣 작성시간 24.02.12 성인 더ㅐ서도 저럼ㅋㅋ나 자영업 하는데 20살이 신분증 안 들고 술마시겟다 해서 안된다 햇더니 엄마 바꿔줌ㅋㅋㅋㅋ자기가 엄마니 상관 없다고ㅋㅋㅋㅋ어머니 여긴 학교가 아니라 사회에요 말 햇더니 거기 어디냐 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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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수혜 작성시간 24.02.12 규칙, 절차 무시하고 우기는 거 딱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