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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역대급 수상 논란이 있었던 시상식

작성자흥미돋|작성시간24.02.15|조회수11,611 목록 댓글 9

출처 : https://www.fmkorea.com/6591678169

 

 

이전편

진짜 역대급 불지옥 난이도였던 시상식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영화 시상식이자

 

전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위상을 자랑하는 영화 시상식인 아카데미 어워드

 

 

당연히 세계 영화계에서 막대한 지분을 차지하는

 

미국 작품들 중 흥행성, 작품성이 월등한 것들이

 

 

그해의 작품상을 타기에, 매우 치열하지만

 

유독 어마어마한 수상 논란이 가득했던 연도들이 있는데...

 

 

 

 

※ 대다수의  사람들이 모를 만한 너무 옛날 영화는 제외

 

 

 

 

 

 

1941년 아카데미 어워드 작품상

(14회)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

(수상작)

 

 

서부극의 거장이자, 역사상 최고의 감독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존 포드 감독의 작품으로

 

 

물론 당연히 이 작품도 충분한 작품성을 지닌 걸작으로 평가받지만

 

문제는 밑의 후보작을 제치고 상을 받아서

 

 

아직까지도 가장 과소평가된 작품상 수상작이라는 오명까지 씌워지니

 

 

 

시민 케인

(노미네이트)

 

 

문제는 상대가 영화 역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현재까지 모든 영화 비평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하는 "시민 케인"을 제쳤다는 것!

 

 

참고로 시민 케인의 재평가고 뭐고 자시고

 

이 결과는 당대에도 엄청난 논란!

 

 

시민 케인은 어마어마한 걸작임에도 각본상만 수상한다...

 

참고로 이 정도 수상 논란은 58년 뒤 정도나 되야 나온다

 

 

 

참고로 이 존나 뻔해보이는 카메라 워크를

 

1941년에 해낸 시민 케인..ㄷㄷ

 

 

그냥 시대를 뛰어넘어 현대에도 꽤 재밌게 볼 수 있을정도의

 

스토리텔링과 현대적인 영화기법

 

 

이걸 1941년에 해낸 오슨 웰즈 감독...ㄷㄷ

 

 

 

 

 

 

 

1980년 아카데미 어워드 작품상

(53회)

 

 

 




보통 사람들

(수상작)

 

 

명배우 로버트 레드포드의 감독 데뷔작으로

 

영화 자체는 아카데미가 딱 좋아하는 치유물 + 수작인데

 

 

문제는 밑의 작품을 제쳤다는 건데

 

 

 

 

성난 황소

(노미네이트)

 

 

마틴 스콜세지의 최고작이자

 

위의 시민 케인처럼 역사상 최고의 영화를 논할 때

 

항상 리스트에 오르는 걸작!

 

 

물론 보통 사람들도 수작이지만

 

문제는 영화 역사 GOAT 논쟁에 들어가는 작품을 제치고 수상했다는 것....

 

 

 

 

 

 

 

 

 

 

1989년 아카데미 어워드 작품상

(62회)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수상작)

 

 

모건 프리먼과 제시카 텐디의 열연과

 

흑인 - 백인 사이의 우정을 그린 아카데미가 참~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

 

 

물론 이 영화도 수작이고, 나름 인종차별을 다룬 영화이긴 한데

 

문제는 밑의 작품 때문에 역대 최악의 오스카 수상 중 하나로 평가되니....

 

 

 

 

 

 

 

 

 

 



똑바로 살아라

(노미네이트)

 

 

스파이크 리 감독의 최고작이자

 

역대 영화 톱 100 같은 거 뽑을 때 항상 들어가는 걸작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가 고전적 + 백인 위주의 인종차별이라면

 

이 영화는 흑인 감독만이 볼 수 있는 인종차별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작품

 

 

봉준호가 샤라웃 하고, 많은 평론가들이 1989년 올해의 영화

 

심지어 미국 국립 도서관에서 영구 보존하는 작품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

(노미네이트)

 

 

무슨 말을 더 하겠나?

 

로빈 윌리엄스의 연기 차력쇼와 성장 영화의 영원한 클래식의 조합

 

 

차라리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보다

 

이 작품이 작품상 탔으면 더 납득되는 결과일 정도의 명작

 

 

 

 

 

 

 

 

 

 

1998년 아카데미 어워드 작품상

(71회)

 

 

 




셰익스피어 인 러브

(수상작)

 

 

셰익스피어가 남장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차이며

 

로미오와 줄리엣을 만들었다는 팩션 영화

 

 

뭐 영화 자체는 그냥저냥 볼만하긴 하지만

 

이 영화는 시민 케인 사태보다도 더한 

 

 

그냥 역대 최악의 오스카 수상으로 유명한데...

라이언 일병 구하기

(노미네이트)

 

 

씨발 쓰면서도 개빡친다

 

스필버그의 우주명작이자 역대 최고의 전쟁 영화 중 하나

 

 

그냥 한국으로 치환하면

 

기생충이 무슨 궁합 같은 영화에게 밀려 수상 실패했다 정도?

 

 

 

 

 

 

 

 

 




인생은 아름다워

(노미네이트)

 

 

어쩌면 기생충 이전에 가장 작품상에 근접했던

 

비영어권 외국어 영화

 

 

영어 영화 x + 영어 1도 못하는 감독 겸 주연인 로베르토 베니니가

 

외국어 영화상 + 남우 주연상은 수상했을 정도이니ㄷㄷ

 

 

그냥 한번 봐라. 특히 새벽에 보는 걸 추천한다

 

 

 

 

 

 

씬 레드 라인

(노미네이트)

 

 

탐미주의 고인물 테렌스 멜릭의 20년 만의 복귀작이자

 

호불호가 극강으로 갈리는 전쟁영화

 

 

그래도 셰익스피어 인 러브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멜릭 갓동님과 이 영화에 대한 모독 수준이다

 

 

 

 

 

 

 

 

2006년 아카데미 어워드 작품상

(78회)

 

 

 




크래시

(수상작)

 

미국의 사회 고발물이자 모든 인종의 화합을 주제로 한 작품

 

단 한국인만 빼고(....)

 

 

참고로 위의 셰익스피어 인 러브와 거의 같은 급으로

 

역대 최악의 작품상 수상작인데, 이 영화가 범작인 건 둘째치고...

 

 

 

 

 

 

 

 




브로크백 마운틴

(노미네이트)

 

 

카우보이 + 동성애 + 불륜 등

 

존나 매운맛으로 가득한데도, 퀴어 영화보다는 멜로에 더 가까운 작품

 

 

이게 2020년대에 나왔다면 무조건 작품상이겠지만

 

문제는 2006년은 동성애에 대한 시각이 X창 수준이라...

 

 

근데 동성애를 떠나서 영화의 완성도 자체만 봐도

 

크래시 같은 범작과 비교가 불허할 정도의 명작

 

 

 

 

2009년 아카데미 어워드 작품상

(81회)

 

 

 



슬럼독 밀리어네어

(수상작)

 

 

아카데미가 정말 좋아하는 류의 영화이고

 

실제로 작품성도 있어서 작품상 자체에 대한 논란은 덜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 해가 가장 논란이 컸던 해라는 것으로

 

대상이 노미네이트작이 아닌 후보작에도 못든 작품들 이라는 점인데...

 

 

 

다크 나이트

(노미네이트 X)

 

 

모던 클래식, 히어로 장르 내 최고작이자

 

장르 자체를 몇단계 위로 올려버린 걸작

 

 

근데 이거 후보에도 못들었고

 

당대에도 이것 때문에 엄청난 논란과 비판이 터져나온 작품

 

 

오죽하면 이 때 얼마나 역풍이 불었던지

 

2010년 부터는 아예 후보작을 5편에서 10편까지 늘린

 

아카데미의 진정한 어둠의 기사...

 

 

 

 

 

 

 

 

 




월-E

(노미네이트 X)

 

 

픽사를 너머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최고의 작품을 뽑을 때

 

절대 빠지지 않는 불후의 명작!

 

 

참고로 BBC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선에서 29위를 차지할 정도로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영화라는 평가를 받는 영화인데

 

이거 노미네이트도 못되었다

 

 

이 때 존나게 데인 아카데미는 다음 해에 

 

그 다음 해에 토이스토리 3를 노미네이트한다

 

 

 

 

 

 

 

 

 


타이타닉 절망편

 

 

레볼루셔너리 로드

(노미네이트 X)

 

 

타이타닉의 두 주인공이 다시 합친 영화로

 

007 스카이폴, 1917의 감독인 샘 맨더스의 명작

 

 

이동진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 중 하나로 꼽고

 

수많은 비평가들의 찬사가 있었는데

 

 

이게 노미네이트조차 안되었다는 것

 

이것도 노미네이트 작품 연장 논의에 한 목소리를 낸 작품

 

 

 

 

 

 

 

 




그랜 토리노

(노미네이트 X)

 

 

슈퍼스타에서 갓동님으로 변신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명작

 

 

원래 이런 류의 영화는 평단과 관객의 평이 많이 갈리는데

 

이 영화의 경우 관객뿐만 아니라 평론가들 마저 네티즌 별점 주듯이

 

 

엄청난 점수를 부여한 명작이지만

 

당연히 노미네이트 실패..

 

 

 

 

 

 

 

 

 

2011년 아카데미 어워드 작품상

(83회)

 

 

 




킹스 스피치

(수상작)

 

 

영국의 말더듬이 왕이었던 조지 6세와

 

언어치료사 라이오넬 간의 실화를 담은 영화

 

 

역시 실화 기반이라 영화 자체에서 주는 울림도 있는데

 

문제는 이게 당시 수상 논란작 + 영국 본국에서도 이해 못하는 수상이었다는 건데

 

 

 

 

 

 

 

 

 




소셜 네트워크

(노미네이트)

 

 

갓동님인 데이비드 핀처의 최고작이자

 

명실상부한 2010년 올해의 영화급의 작품

 

 

진짜 2010년 영국, 미국의 모든 시상식을 싹쓸이하며

 

사실상 아카데미 작품상 확정급 퍼포먼스를 보였는데

 

 

막상 패를 까보니 킹스 스피치네..?

 

당연히 영국에서도 이거 말이 됨?? 이라는 반응ㅋㅋㅋ

 

 

 

 

 

 

 

 

 




블랙 스완

(노미네이트)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 차력쇼와 더불어

 

대런 애러노프스키의 최고작 중 하나

 

 

진짜 당시 시상식의 모든 여우 주연상을 독차지

 

나탈리 포트만의 메시급 퍼포먼스가 발군인 작품

 

 

다만 아카데미가 별로 선호하지 않는 성향의 작품이기에

 

킹스 스피치에게 밀렸다는 평...

 

 

 

 

이정도면 얘가 수임료 줘야되는 거 아닌가?

 

 

인셉션

(노미네이트)

 

 

크리스토퍼 놀란의 최고작을 논할 때 반드시 들어가는 작품이자

 

블록버스터 영화의 정점에 다다른 걸작

 

 

놀란의 단점인 캐릭터의 도구화가 개선되어

 

어찌보면 작품성만 보면 놀란의 최고작으로 봐도 무방한 작품

 

 

근데 이걸 거르고 킹스 스피치...?

 

 

 

 

 

 

 

 




토이 스토리 3

(노미네이트)

 

 

픽사 황금기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시리즈 최고 걸작이자 미국 애니메이션 사를 빛낸 명작

 

 

현재까지도 로튼 토마토 98%를 기록하고

 

센과 치히로, 다크 나이트와 더불어

 

 

아카데미의 작품상 선정기준 논란에 자주 등판하는 작품인데

 

요지는 애니메이션 장르라 차별받았다!

 

 

상대가 킹스 스피치라 그럴듯하다

 

 

 

 

 

 

 

 

 

 

2019년 아카데미 어워드 작품상

(91회)

 

 

 




그린북

(수상작)

 

 

아카데미가 존나 물고빨고 좋아하는

 

인종화합 + 실화 영화

 

 

뭐 수작이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인데

 

문제는 이 영화와 더불어 이 시상식의 작품상 후보들이 죄다 수준이 낮다는 혹평

 

 

 

웃긴건 이 다음 해인 2020년 시상식은

 

역대 가장 치열했던 시상식 중 하나로 뽑힌다ㅋㅋㅋㅋ

 

 

 

 

 

 




로마

(노미네이트)

 

 

멕시코의 쓰리 아미고 중 하나인 알폰소 쿠아론의 최고작이자

 

사실상 모든 평론가들이 인정하는 2018년 올해의 영화

 

 

베니스 영화제, 영국 아카데미, 크리틱스 초이스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싹쓸이 헀고

 

 

실제로도 작품상 배당 1위 였는데....

 

이 영화가 작품상 못받은 주요 논지는 바로 비영어권 영화라는 것

 

 

당연히 이 때 어마어마한 역풍이 아카데미를 덮쳤고

 

이 영향으로 다음해 한 작품이 작품상 후보에 오르니 바로 "기생충"

 

 

 

 

 

 

 



이외에도

 

바이스

(노미네이트)

 

 

 

더 페이버릿

(노미네이트)

 

 



※ 참고로 감독인 스파이크 리는 그린북 수상 때 개빡쳐서 나갈려고 했다고...

 

블랙 클랜스맨

(노미네이트)

 

 

등이 당연히 그린북보다

 

월등한 작품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은 작품인데

 

 

요지는 이게 아니고

 

이 작품들과 같이 후보에 오른 작품들인데...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좋았던 장면

 

 

블랙 팬서

(노미네이트)

 

 

시발 우주명작 로건도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못되었는데

 

이 영화가 노미네이트를???

 

 

당연히 정치적 올바름 때문에 선정한 거 아니냐?

 

라는 논란이 지속적으로 터지고 있고

 

 

존나 웃긴건 이 영화가 7개 부분 노미네이트란 점ㅋㅋㅋㅋㅋㅋㅋㅋ

 

 

 

 

 

 

 

 




보헤미안 랩소디

(노미네이트)

 

 

아... 뭐 재밌는 전기 영화이긴 한데요

 

이 딴거 넣을 시간에 퍼스트맨 같은 거 넣었으면...

 

 

당연히 이 두 작품 때문에

 

훌륭한 인디영화들이 포진되었던 2018년

 

역대급으로 치열했던 2020년에 비해 욕을 오지게 먹고 있는 2019 시상식...

 

 

 

 

 

 

 

 

 

 

2022년 아카데미 어워드 작품상

(94회)

 

 

 

 




코다

(수상작)

 

 

코로나 19 때문에 ㅈ창난 영화계 분위기에서 개봉된

 

밝고 명랑하고 청각 장애인의 음악영화

 

 

문제는 이게 작품상을 수상했다는 것으로

 

이동진을 필두로 수많은 평론가들이 

 

 

아카데미의 잘못된 선택으로 회자될 것이란

 

비판을 내세우는 작품인데

 

 

 

 

 

 

 

 




파워 오브 도그

(노미네이트)

 

 

수상 예측에서 가장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인 작품이자

 

그 해 작품상 - 감독상 - 각본상 - 편집상에 모두 노미네이트된 유일한 영화

 

 

게다가 4명의 주연 배우 모두

 

남우 주연, 조연상, 여우 조연상 후보에 올랐고

 

 

심지어 200회 이상의 수상 실적을 자랑하는 영화였는데

 

이것도 결국 정치적 올바름에 밀린 거 아니냐? 라는 논란이 나오는 작품

 

 

 

 

 

 

 

 

 




드라이브 마이 카

(노미네이트)

 

 

명실상부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최고작이자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한동안 뒤져있었던 일본 영화의 대답이자

 

제 2의 기생충을 노린 작품이었지만

 

 

결국 "로마"와 비슷하게 비영어권 영화란 점으로

 

4개 부분 노미네이트, 국제 영화상만 수상한다

 

 

 

 

 

 

 




이외에도 스필버그 갓동님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노미네이트)

 

 

 

 

 

 

 

 

 

 




(노미네이트)

 

 

 

 

 

 

 

 




벨파스트

(노미네이트)

 

 

 

 

 

 

 

 

 




리코리쉬 피자

(노미네이트)

 

 

등등 작품성 있는 후보들이 즐비한 시상식이었지만

 

딱 작품상 하나 때문에 논란으로 점철된 시상식이 되어버린 연도...

 

 

 

 

 

 

 



-참고로 이 해 시상식에서

 

윤여정이 남우조연상 시상을 했는데

 

 

이 때 받은 배우는 역대 두번째 청각장애인 수상자인

 

트로이 코처이다.

 

 

 

이번 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는

아메리칸 픽션, 추락의 해부, 바비, 바튼 아카데미, 플라워 킬링 문,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오펜하이머, 패스트 라이브즈, 가여운 것들, 더 존 오브 인터레스트 입니다.


여기서 수상이 유력한 것은 오펜하이머와 가여운 것들로 예측됩니다.

+ 패스트 라이브즈의 감독은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주연은 한국 배우인 유태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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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Ringdingdong | 작성시간 24.02.15 와 ㄹㅇ 글이 유익하고 흥미돋도 맞는데 왜 쎄한 느낌이 들지 싶었는데 신기하네
  • 답댓글 작성자푸케케케케에앵애 | 작성시간 24.02.15 나도 쎄하더라고ㅋㅋㅋ
  • 작성자죠캎쎄오 | 작성시간 24.02.15 좋은영화라고 한거 한번 봐야겟다
  • 작성자싸우자귀신아 | 작성시간 24.02.15 헉 난 크래시 감명깊게 봤는데.. 근데 브로크백 마운틴이 쎄긴하다
  • 작성자2024 덤벼 | 작성시간 24.06.06 여기있는거 싹다 도장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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