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74652?sid=102
“빨리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버지뻘인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흉기 위협까지 한 남성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5일 전북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남성 A씨가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16일 JTBC ‘사건반장’이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잠옷 차림인 A씨는 아버지뻘로 보이는 중년의 택시기사를 향해 때리려는 듯 주먹을 들어 위협한다. 택시기사의 머리를 밀거나 멱살을 잡고 바닥에 내동댕이치기도 한다.
A씨는 광주에서 택시를 탄 뒤 전주와 부안 등을 오갔는데, 이 과정에서 “빨리 가지 않는다”며 택시기사에게 흉기를 들이밀고 폭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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