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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대리수술 의사 더 있다” 추가 폭로…병원은 버젓이 ‘정상 영업’

작성자수술부작용은어디에|작성시간24.02.18|조회수1,364 목록 댓글 7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649635?sid=102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대리 수술'… 경찰 수사

KBS는 지난해 부산 중구의 한 관절·척추병원에서 '대리수술'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해당 병원의 수술 장면이 담긴 영상을 입수해 의사 대신 '영업사원'과 '간호조무사'가 버젓이 수술을 집도하는 장면을 보도했는데요.

대리수술 의사 한 명 더 있다."… 공익제보자 추가 폭로

그런데 현재 수사 중인 2명 의사 말고도 이 병원의 또 다른 의사 한 명 역시 대리수술을 한 혐의가 포착됐습니다.

수술 영상을 입수해 살펴봤습니다.

환자의 수술 부위를 꿰매고 있는 사람, 의사가 아닙니다. 이 병원 간호조무사입니다. 의사는 맞은편에서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고발 후에도 버젓이 영업…참담"

대리 수술 영상이 보도되고,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해당 병원은 여전히 정상 영업 중입니다.

병원 SNS에서는 '인공 관절 수술', '어깨 수술' 방법을 다른 병원에 교육하는 지정 병원이라고 홍보까지 하고 있는데요.

관할 보건소는 "수사가 마무리돼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역시 "경찰 조사 기간에는 처분할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혐의가 밝혀진 후, 처분조치를 하더라도 "병원 측에서 집행정치 요청이나 행정소송을 걸면 병원 진료가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재판이 끝나기까지는 해당 의사들의 의료 행위를 막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지적됐고, 보건복지부 장관은 "경찰 입건과 동시에 행정처분할 수 있도록 경찰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지만, 아직까지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

공익제보자는 "고발 후에 의사들이 오히려 수술을 더 많이 하고 있다."며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나와야 이를 막을 수 있는지 참담하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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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고로고로고러케 | 작성시간 24.02.18 의사들처럼 개 썩은 집단도 드물다
  • 작성자vnddytkfkdwkdb | 작성시간 24.02.18 실무킹들 면허발급해주고 대리로 넘긴놈들 면허 짤러
  • 작성자풋사고r | 작성시간 24.02.18 존많인걸요 ㅎㅎ ^^
  • 작성자대감집노비가되자 | 작성시간 24.02.18 수술을 의사가 안 하면 왜 존재하는겨? 🤔
  • 작성자안알랴쥼줌 | 작성시간 24.02.18 에휴;;;; 잘하는
    의사는 잘하지만 못하는
    의사는 의료기사가 의사 가르쳐주는
    수준인 사람도 있는데 뭘ㅋㅋㅋ 놀랍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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