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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타]해방 이후 유명한 민족반역자들은 어떻게 되었나

작성자natural|작성시간24.02.22|조회수1,982 목록 댓글 7

 출처 : 여성시대 카카오56%

다 서술하기엔 너무 많으니 악질적이거나 친일 행적이 확실한 10명만 모아봄

친일파라 부르기도 싫어서 제목엔 민족반역자라 함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232760?svc=cafeapp

이거를 본 다음 보면 좋음.







노덕술 (1899년~1968년)


일제시대 유명한 친일 고문 경찰.

해방 후엔 북한에서 탈출해 반민특위와 대립하며 반민특위 간부 암살을 계획하다 체포되었다.

이후 정부의 비호로 살아남아 대공수사 업무를 담당하며 무공훈장을 3개 받았으나

권력투쟁을 하다 위쪽에 찍혀 쫓겨나고 조용히 살다가 68년 지병으로 사망.






김창룡(1920~1956)



일제시대 헌병에서 일하며 50개의 항일조직을 적발, 체포한 친일파.

해방 후 방첩과에 들어가 군대 내부의 좌익 숙청에 앞장서며 출세가도를 달렸으며

6.25 시기엔 좌익이 거의 다 사라지자 이젠 멀쩡한 사람까지 때려잡으며 주변의 분노를 샀다.

이와 같은 행패에 결국 이승만을 제외한 거의 모든 정부 인사가 적으로 돌아섰고, 1956년 특무대 출신 허태영에게 암살당한다.






박흥식 (1903~1994)


일본에 비행기를 헌납한걸로 유명한 친일파.

해방 후 워낙 유명한 친일파라 제 1호로 체포되었으나, 3개월만에 풀려나고 이승만 정부 하에서 10대 재벌로 군림한다.

하지만 1955년부터 점차 사업을 말아먹으며 돈이 탈탈 털리고, 말년에는 은거하다 94년 사망.






박중양 (1872~1959)


일제시대 고관직을 두루두루 얻으며 잘나간 친일파.

기회주의형 친일파와 다르게 몸과 마음까지 완벽하게 일본인이라 불리는, 아예 반성조차 안하는 폐급 중의 탑 폐급이었다.

반민특위 해산 이후 가만 있지 못하고 친일을 긍정하거나, 이승만을 음해하는 활동을 벌이다 결국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되었고

난 절대 정신병원에 안 들어가!! 를 외치며 드러눕다 59년 노환으로 사망한다.(여튼 마지막엔 정신병원에서 나와서 밖에서 죽었다...)






이광수 (1892~1950)

일제시대 대표적인 문인 친일파. 전국을 돌며 학도병을 독려하는 연설을 한것으로 유명하다.

해방 이후엔 폐결핵에 시달리다 6.25시기 북한에 납치 되고 폐결핵이 악화되어 사망.






최남선 (1890~1957)



시인이자 번역가, 역사학자로 조선사편수회에 참여하며 식민사관을 퍼트리는데 일조했으며

중일전쟁이 터지자 중일전쟁 지지, 학도병 권유, 항일 무장 세력 투항공작 등 온갖 병신짓을 다한 친일파.

해방 이후엔 조용히 잠수를 타며 역사 연구를 하다가 뇌출혈로 사망한다.





사진 없음ㅠ

김덕기 (1890~1950)

일제시대 고문의 황제. 독립운동가만 천명을 체포해서 넘겼을 정도로 악질 중 악질이었던 친일 경찰.

반민특위는 왠만하면 사형선고를 내리지 않았는데, 이새낀 그 왠만하면을 벗어나는 씹새끼라 최초이자 유일하게 사형선고를 받는다

(물론 반민특위는 정부의 탄압으로 해체되었으므로, 멀쩡하게 풀려나오긴 함)

이후 서울 정릉 근방의 산에 올라갔다가 발이 미끄러지며 추락해 사망.






하판락 (1912~2003)



친일경찰. 고문을 얼마나 악독하게 했는지 당시 별명은 고문 귀신이다.

대표적인 고문법으로는 착혈 고문이 있는데 고문 대상자의 피를 주사기로 가득 뽑은 다음, 그 피를 고문 대상자에게 다시 뿌리는 방법이다. 말 안하면 이걸 무한 반복.

해방 이후엔 일제 시대에 모은 돈으로 신용금고(지금으로 하면 저축은행)를 운영, 여기서 나온 돈으로 신분 세탁을 하며 부산 시장에게 표창을 받는 등

2003년까지 천수를 누리다 노환으로 사망한다.







신현준 (1915~2007)



만주군 출신이자 독립군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간도특설대의 창설멤버.

광복 이후 한국군에 편입되어 해병대를 창설하고 해병대 초대 사령관을 역임한다.

이후 2007년까지 살다가 노환으로 사망





권상로 (1879~1965)



친일 승려. 일본의 한일 강제합방 이전부터 일제를 찬양한 썅놈으로

태평양전쟁 시기에는 임진왜란 때의 승병을 예로 들면서 청년 승려들이 일본 지원병으로 나가야 한다는 개소리를 지껄였다.

해방 이후엔 동국대학교 초대 총장직을 맡으며 국사편찬위원회까지 참여하다 문화포장(훈장 아래급)을 받는 등 온갖 권력을 다 누렸으며

1965년 노환으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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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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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머니머니기브미 | 작성시간 24.02.22 2222222진짜 3세까지 까자
  • 답댓글 작성자KOVO | 작성시간 24.02.22 333 널리널리
  • 작성자카르디 | 작성시간 24.02.22 드럽게들 오래 사네
  • 작성자곽이사님,보고섭니다 | 작성시간 24.02.22 하판락 신현준 권상로 말년까지 편히 산 거 개열받네 진짜
  • 작성자월워리 | 작성시간 24.03.08 뭐야.. 해병대 초대 사령관도 했노.. 육군만 뼛속까지 반민족 행위자들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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