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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되는 3월 첫날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찾아온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3·1절 연휴 동안 춥거나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체감온도 -10도, 평창 -23도
비가 온 뒤에는 전국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할 전망이다. 저기압 통과 후 북서쪽에서 찬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해 1일 서울은 아침 최저 기온이 -5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10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중부 지역 대부분은 낮에도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수도권의 최고 기온은 -3~1도, 강원권은 -7~3도, 충청권은 -2~2도로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인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김영준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찬 공기가 바다를 지나면서 구름이 형성돼 서해안과 제주에는 눈이 날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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