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fmkorea.com/6767098925
1.배철수 감전사고
1983년 3월 20일 당시 송골매는
kbs 젊음의 행진 프로그램 엔딩 무대를 맡았고
베철수가 그대는 나는 이라는 곡을 공연하려고
마이크 잡다가 감전되고 쓰러진 사건인데
이때 감전 원인은 기타 앰프와 마이크가 제대로 접지가 안되서
전류가 세었기 때문인데
감전이 되자마자 김대화 전 pd가 배철수 잡은 마이크를 냅다 차버리고
호송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악기들 실은 용달차에 싣고 병원으로 향했다가
손은 다 터져서 피가 많이 나왔는데
이때 손이 안 터졌으면 전류가 심장으로 직빵으로 강타해서
배철수는 바로 사망할수도 있었음
2. 내귀에 도청장치
1988년 8월 4일
당시 mbc 뉴스 강성구 앵커는
뉴스 첫 파트로 서울 지하철 요금인상에 대한 뉴스를 소개하고 있었는데
"서울시는 새로운 지하철 건설에 필요한 재원을...을 말하다가
소창영이라는 조현병 걸린 청년이 방송실에 난입해서
귓속에 도청장치가 들어있읍니다! 여러분! 귓속에 도청장치가 들어있읍니다! (끌려가면서) 저는 가리봉1동 136의 35번지에 사는 소창영이라고 합니다!
라고 말하다가 방송실 직원에 내팽개치고 끌려나감
이후에 강성구 앵커가 "아, 뉴스 도중에 웬 낯선 사람이 들어와 행패를 부렸읍니다마는..."이라며 침착하게 대처했는데
이때 소창영이 만약에 흉기 소지 하고있었으면 뉴스 도중에 중상을 입거나 살해당하는 초대형 사고가 터질뻔했음
3.카우치 사건
2005년 7월 30일 당시
우리나라 가요계는 크라잉넛을 필두로
인디 음악신들이 점점 주류를 이루고 있을정도여서
생방송 음악캠프 같은 지상파에서도 인디 밴드를 소개하려고
많은 평론가들이 럭스를 추천했는데
럭스는 자기랑 친한 인디밴드들을 음악프로 공연장에 불렀는데
공연 도중에 카우치의 신현범과 스파이키 브랫츠의 오청래가
상의를 탈의하고 하의를 속옷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 탈의를 하는 역대급짓을 저질렀고
당시 방청객들이나 스태프들은 패닉 상태에 빠졌고
이후 당시 mc였던 신지와 엠씨몽은
멘붕에 빠진 상태에서 사과 방송을 해야했음
이후에 지상파 3사및 모든 tv뉴스에 도배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함
또한 이 사건을 계기로 생방송 음악캠프는 조기종영하고
홍대쪽의 인디밴드는 장기하와 얼굴이 대박나기전까지 완전 개박살났고
힙합이 주류를 이루게 됨
요약-많은 사건들이 있었지만
첫번째 두번째는 까딱 잘못했으면 목숨이 위험했고
세번째는 걍 정신나간 미친놈들이 깽판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