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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유업이 푸르밀 전주공장의 호상 발효유 관련 설비를 인수했다. ‘헬시 플레저’ 열풍으로 발효유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대세로 떠오른 호상 요거트(떠먹는 요거트)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목표다.
6일 매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연세유업은 지난해 12월 푸르밀 전주공장 호상 설비를 인수했다.
현재 이를 연세유업 아산공장에 들여왔으며, 설비 설치와 테스트를 완료한 후 이르면 올해 2분기 내 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1978년 설립된 푸르밀 전주공장은 푸르밀이 적자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12월 30일 운영을 중단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양사간 협의를 통해 인수 완료한 게 맞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최근 인기인 떠먹는 요거트를 자체 생산하는 등 발효유 라인업을 대폭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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