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5679957
3기 이후 발견시 5년 생존율 40%↓…연 1회 정기검사 받아야
(바이오센추리=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없다 보니 산부인과 검진이 아니면 발견하는 경우가 드물다. 따라서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대연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26일 "난소암의 경우 수술 시 좁은 골반 내에서 여성의 생식 기관을 수술하다 보니 난이도가 높고,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가 많아 다른 진료과와 협력해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연 1회 정기검진이 난소암 예방·치료에 도움
결국 복막으로 전이돼 복수가 차거나 배가 불러오는 증상이 나타나야 급히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전체 환자의 약 70~80% 정도는 혈액이나 림프절을 통해 다른 조직에 전이된 3, 4기 상태로 병원을 찾는다. 따라서 재발률도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난소암이 3기 이후에 발견될 경우 5년 생존율은 40% 이하로 알려졌다.
다만 난소암은 조기에 발견만 하면 완치율이 크게 올라간다. 암이 난소에 국한되고 1기인 경우 치료 시 5년 생존율이 90%가 넘는다.
최근에는 난소암 환자들의 발병 연령이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대부분 50대 이상이었으나 20~30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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