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310173545395
AI(인공지능)의 대부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교수가
"향후 10년 이내에 자율적으로 인간을 죽이는 로봇 무기가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AI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AI는 자신이 부여받은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간에게 좋지 않은 방법을 해결책으로 내놓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예를 들어 기후 위기를 멈추도록 지시했을 때, AI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간을 배제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 위험도 있다"고 설명했다.
힌턴 교수는 "많은 사람이 AI의 폭주를 막으려면 전원을 끄면 되지 않냐고 말하지만,
인간의 인지를 넘어선 AI는 우리를 조종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가 전원을 끄면 안된다고 적극적으로 설득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I끼리 데이터센터 등 자원 쟁탈전을 벌이고 경쟁을 통해 진화하는 과정을 거친다"며
"더 똑똑해진 AI에 인류는 뒤처진다"고 강조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