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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RAGE 작성시간24.03.12 영조는 아버지이기전에 왕이니까 당연한거지 우리 세대 시점에서 과거를 보면 아버지로서의 영조를 더 조명하게 되겠지만, 저 시대에서 영조는 사도세자의 아버지이기 이전에 왕이니까...난 영조의 선택이 부분적으론 필수불가결했다고 생각함 물론 최선의 선택이었다고는 생각 안 하지만 공리주의 개념으로 보면 어쩔 수 없었을 것. 한 나라의 왕으로서 자기 아들의 목숨 하나보다 백 명의 목숨이 더 무거웠겠지 예를 들어 가족 한 명 희생+여러 명의 사람들이 생존 / 가족 한 명 생존+여러 명의 사람들이 희생하는 경우를 두고 봤을 때(전형적인 공리주의적 관점에서의 문제) 우리같은 개인의 입장과 한 나라의 임금의 입장은 하늘과 땅 차이지 그래서 현시대 나란 사람의 시각으로 영조의 선택을 바라보면 오류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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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햄이네 박사 작성시간24.03.12 사도세자는 왕 될 사람인데 좋은 환경에서 건강한 육아가 가능할 리가..... 극한 상황에서도 멘탈이 흔들리지 않아야하는데... 왕은 한 명 죽였다고 사형당하는 존재가 아니라 전쟁 일으키고 궁녀 무수리 보이는 대로 베어죽여도 감히 처벌할 수 없는 존재인데 싸패 기질을 눌러서 왕 시키자 이게 됐을까 거의 걍 나라를 건 도박인데... 영조가 쥐잡듯이 탈탈 턴 건 맞지만 일반적인 가정환경 교육방식으로 판단하면 안 될 듯 사도는 걍... 왕이 될 싹이 아니었던거야 손자인 정조는 왕이 될 자질이 보이는데 사도가 왕 됐다간 지금까지 일군 정책 다 좃되고 정조도 왕되긴커녕 사도 때문에 좃되겟다 싶으니 죽였지 않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