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다주거
글쓴이는 친구 수가 준수한 정도지만,
친구가 찐으로 많아서 매일매일 새로운 사람과의 약속이 빼곡한 사람들에게
궁금한 점이 많아서 글 씀.
1. 생일 선물은 다 챙김?
보니까 친구많은애들은 생선을 먼저 챙겨주던데 (여행갔다오면 여행선물도 꼭줌..)
본인도 뿌린만큼 걷는다 해도 한달 선물비가 장난 아닐듯
2. 빽빽한 일정
지방사람의 경우 서울 올라오면 무조건 이중약속 잡던데
체력 안딸리는지 신기함 ;;
3. 술 안마시는 사람은 술자리 가도 재미가 있나?
술자리도 다 따라가던데
술 안마시면 재미없지 않나? 안주 맛으로 가는거 아니라면 곤욕일듯
4. 대체적으로 타인에게 관대해 보임
내가 본 친구 많은 사람들은 남의 가치관에 그럴 수도 있지~ 하는 포용력이 컸음.
난 나랑 많이 잘맞는거 아니면 웬만해서는 단둘이 안만나는데
친구 많은애들은 잘 안맞아도 ㅂㄹ 스트레스 없더라
5. 인스타에서도 에너지 넘치는 그들..
피드 올라오는 족족 하트 눌러주는데 신기함...나랑 같이 찍은 사진 올릴 땐 꼭 나 태그도 해주고..
너무 잘 사는 친구 있으면 내가 초라하게 느껴져서 인스타 잘 안들어가는데
친구 많은애들은 인스타를 너무 즐겁게 (?) 하더라고
나도 친구 수 걱정 안할정도로 있긴한데
매일 약속이 넘치는 개인싸 펄슨들 보면 신기함 .. 그 모든걸 언제 다 챙기고 애인까지 챙기고 공부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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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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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모든것이원하는대로 작성시간 24.03.12 감기도 잘 안걸리더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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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도지야도지야 작성시간 24.03.12 내친구...... 그리고 내동생 내동생이말하길 진ㅁ자 깊은 찐친구는 없는거같대ㅠ 맴찢 근데나도업ㄱ음 ㅠ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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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된장찌개밥한공기 작성시간 24.03.13 타고난 그릇이 넓고 사람 챙기는데 스트레스 안받아하더라 대단한거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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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TWIZ박영현 작성시간 24.03.13 1. 친한사람 정도만 챙기는것같음
2. 피곤하면서도 노는 일정 포기못해
3. 술 마셔서 이건 모르겠다 근데 안마시는 친구랑도 잘 놀아
4. 여성 인권 아니면 대체로 그려려니 함
5. 일단 귀찮아서 잘 안하는데 애들이 올려주면 스토리로 답장은 함 -
작성자제가바로갈웜입니다 작성시간 24.03.13 나도 한달 내내 친구 만나고 스케쥴 빡빡한데 생일선물 안챙김/ 나는 약속 없는게 더 우울햐ㅠ 빼곡한 일정보면 행복하고 나가서 친구 만나 노는거에서 더 에너지 얻음../인스타 안함/ 술 좋아해서 잘마심. 술약속으로 잡는 친구도 많은데 술 안좋아하능 친구들이랑은 운동이나 카페 약속 잡아서 5시간 이상 같이 있기 쌉가능/타인한테 관대함ㅋㅋㅋ 역치가 낮은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