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윤종오 야권 단일후보, 이상헌 경선 요구 전격 수용 [2024 총선]
야권 내 공천 갈등 해소... 시민사회단체 경선 제안 수용
윤종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심판 선거라는 대의 실현 위해서"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유일하게 민주개혁진보 야권 단일후보로 공천된 진보당 윤종오 후보가 무소속
이상헌 의원이 요구한 지역 내 경선을 전격 수용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국민의힘과 일대일 구도를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의한 단일 후보 공천이었지
만 야권 내 분열이라는 악재를 해결하기 위해 결국 경선으로 선회했다.
윤 후보는 18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오전에 울산시민정치회의에서
이상헌 후보와 단일화 경선을 할 것에 대한 제안이 왔기에 전격 수용했다"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합의된 단일화에 불복한 당사자와 다시 단일화를 한다는 나쁜 선례를 남기는 것에 대한 (주변의)우려가
많았지만 저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를 실현하기 위한 큰 결단을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대통령 하나 바뀌었는데 2년 만에 나라가 엉망이 되고 있다"라며 "윤석열 검찰 독재를 종식시키고자 하
는 북구 주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라고 수용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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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157766?sid=165
대의를 실현하기 위한 통큰 결단 멋지네요.
누가 되든 멋지게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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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