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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의외로 한국에 있는 외국 문화재들

작성자흥미돋는글|작성시간24.03.20|조회수3,941 목록 댓글 12

출처: https://www.fmkorea.com/6830935272

 

 

고대 그리스 투구(기원전 8세기)

 

 

손기정옹이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 따고 히틀러에게 수여받았다는 그 투구

사실 그 당시엔 IOC측이나 일본이나 둘 다 주는 걸 원하지 않아서 손기정옹이 받았다는 것도 모르고 있다가 1975년에 손옹이 알고 협상에 들어가 1986년에 국내에 들어왔다고 함

 

 

 


유리잔

 

신라왕실이 실크로드를 거쳐 수입한 유리제품들

 

 


계림 황금보검

 

역시 신라가 실크로드를 거쳐 수입한 동유럽 쪽의 황금보검

 

 


전등사 범종(1097년)

 

중국의 한 절에 있던 송나라 시대 종이었는데

한참 2차대전서 발리고 있던 일본이 녹여서 무기 만드려고 반출해

한반도에 갖고 왔다가 못 녹이고 종전

이후 강화도 전등사에 있게 됨

 

 

 

 


신안 보물선(14세기)

 

일본 가다가 신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원나라 시대 중국의 상선에서 발굴된 유물들.

중국 동전 800만개(28t)가 발굴됐는데

무려 왕망의 신나라(서기 8년) 동전부터 후한, 송, 원나라 심지어 서하나 베트남 동전까지 전부 있음

왜 일본으로 이렇게 거액의 돈을 가져갔는지는 많은 추측이 있는데 당시 중국선 지폐 사용이 일상화되고 동전 사용을 막았다고 함. 그러니 동전이 귀하던 일본으로 가 남는 동전을 밀수하려 했다는 추측과 당시 거대 불상을 만들던 일본서 중국 동전을 수입해 녹여 불상을 만드려 했다는 2가지 설이 주류인듯.

이것 말고도 원나라 시대 중국 도자기 2만여점과 잡다한 것들이 발굴됨

 

 

고려청자도 7점이 발굴됐는데 퀄이 높고 골동품(저 배 침몰시기보다 100~150년 빨리 만들어짐)들이라 중국 도자기로 착각하고 선적했거나 상인들의 개인적인 소장품이었던가 다양하게 추측중

 

 

 


오타니 컬렉션의 일부(1500점)

 

일제시대 오타니라는 일본 탐험가가 둔황 막고굴과 투르판을 돌면서 보물을 발견.. 아니 약탈했는데

그 컬렉션 중 일부가 당시 식민지 조선에도 들어왔고 해방 이후엔 당연히 국내에 남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게 됨

한 때 반환 얘기도 나왔던 걸로 아는데 지금까지 안된 거 보면 얘기가 잘 안된 듯

 

 

 

 


지정조격

 

 

현재 실물로 남아있는 유일한 원나라 법전

경주에서 종가집 후손이 낡은 고문서 들어 있는 라면박스 버려달라고 했다가 발견된 걸로 유명함


 


오귀스트 르누아르-책 읽는 여인

 


클로드 모네-수련이 있는 연못

 

폴 고갱-무제

 

 


실바도르 달리-켄타우로스 가족

 


마르크 샤갈-붉은 꽃다발과 연인


피카소-검은 얼굴의 큰 새

 

 

 

전부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컬렉션 중 일부로

이건희 회장 사후에는 국가에 기증되어 박물관에 전시 중

 

 

 


로댕-지옥의 문

 

이건희 회장의 수집품 중 하나지만 기증엔 빠진 작품

 

 


나폴레옹 모자

 

그 프랑스 나폴레옹 모자 맞음.

하림 회장은 나폴레옹의 불가능은 없다는 정신을 높이 사왔으며 하림 신사옥에 전시하려고 구매.

 

 


로댕- 생각하는 사람

 

전세계에 25점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세종시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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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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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leep tight! | 작성시간 24.03.20 와 세종 저거 베어트리파크에서 봤는데 당연히 짭인 줄 알았음 저게 25점이나 있다니
  • 작성자손등이벌써튼다 | 작성시간 24.03.20 유리잔 너무 이쁘다
  • 작성자티삼 | 작성시간 24.03.20 와 우리나라는 진짜 약탈이 없어
  • 작성자개쳐피곤되 | 작성시간 24.03.20 지옥의 문은 왜 기증안해ㅡㅡ
  • 작성자밀로앤아버지 | 작성시간 24.03.20 유ㅏ 로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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