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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타]그것이 알고싶다-이윤희씨 실종사건 1

작성자이이이ㅣ예|작성시간24.03.21|조회수10,303 목록 댓글 0

출처 : 여성시대 홍진경


원본영상은 그알 공식 유튜브


서울에 사는 언니가 전화를 받은건
6월 8일 점심 무렵


친구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의 요청으로
현장으로 출동했던 119 구조대원

그런데 잠겨있는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을 때
윤희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구조대원은
반려견의 배변흔적과 쓰레기로 악취가 나긴 했지만
범죄를 떠올리진 못했다고 했다


그런데 가족들이 천천히 집을 살펴보는데
이상한점들이 발견됐다

우선, 학교에 들고갔던 가방은 집안에 있었지만

가방안에 늘 가지고 다니던 수첩은 보이지 않는 것

그리고
평소 밥상으로 사용하던 찻상도 보이지 않았고..


실종당시 윤희씨가 컴퓨터를 마지막으로 사용한 시간은 새벽 2시 59분
그리고 그 3분동안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한 기록이 '성추행'과 '112'


이상한점은 또 있었다
평소 다용도실에 있던 반려견들이 방안에서 발견된 것


이윤희씨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실종 3일 전]


날치기를 당하고 귀가하자마자
학과게시판에 자신의 상황을 알리고
비상시 연락방법까지 제시할만큼 침착했던 윤희씨


그런데 윤희씨의 바쁜 일정은 6월 5일
실습을 끝으로 멈춰져버렸다


[6월 5일]


마지막 목격자 황씨


종강파티가 끝난 시간은 새벽 2시 30분경


황씨가 윤희씨를 집까지 데려다줬다고 한다


횡단보도를 건너 골목길에 다다르자
윤희씨는 혼자 가겠다며 황씨를 돌려보냈다고 하는데..


휴일이 지난후에도 이틀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은 윤희씨


단순가출에 무게를 둔 경찰과 달리
친구들이 목격한 원룸 안 상태는 심각했다고 한다


동기 2명이 신고하러 간 사이
황씨와 여학생 동기 1명은 원룸에 남았고...
이들은 가족들이 도착하기전에 집안을 청소했다


실습실에서 수첩을 발견한 사람은 대체 누구일까
그는 혹시 수첩을 가져다놓은 사람과 동일인이거나
윤희씨의 실종과 관련있는 사람일까

그리고..


발견된 찻상은 다리가 모두 분리된 채
상판만 남아있던 상태


아버지의 말씀 처럼 나사 옮긴 흔적이 있는 구멍 8개가 발견됨


수의학과 4학년 남학생들을 대부분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수사를 진행했다는 경찰

그중에서도 마지막 목격자인 황씨에 대한 조사는
처음부터 강도높게 진행됐다고 한다


실종 20일뒤 실시된 황씨의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는


모든 질문에 대해 진실반응


황씨에 대한 수사는 할만큼 다해봤다고 자신하는 담당형사


그가 안타깝게 생각하는건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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