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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내가 학대하고 버린 개가 전쟁 영웅이 되어 날 잡으러 왔다 (혐관 로판 웹툰)

작성자사월생|작성시간24.03.23|조회수8,241 목록 댓글 6

여성시대 사월생 

 

출처 : https://blog.naver.com/ghost4460/223371819904

 

 



그녀의 채찍이 향하는 곳은...
그녀에게는 결국 장난감일 뿐이었을까?



분명 저를... 하신다고...



그녀는 그를 버러지라 불렀다.

 



이 초상화 앞에서 몹쓸 짓을 하고 있는 이들...





10년이 지나고.. 윈터가의 가주가 된 이블린 윈터.

 

그들에게 주어진 선택은 단 둘.

 

눈밭에서 얼어죽을래? 총 맞아 죽을래?

 

도망가는 그들이 남기고 간 말..

이제 귀족들의 시대는 끝났다...







이블린의 딸, 쉐리. 쉐리가 그려준 꽃을 보자마자 떠오르는..

 





그가 전해준 종이 꽃.

언젠가는 진짜 꽃을...


 



위기가 다가왔다.
북구 전역에서 출항하는 모든 물자가 압수수색 당하고 있다고.


군부가 반동분자 색출이라는 명분 하에.
윈터가의 수송선도 전부 몰수해 가버렸단다.




그녀의 집을 향해 걸어오는 차가운 남자. 길라스 블랙. 알테릭 군의 대령이자 빈스웰 전에서 큰 공을 세운 전쟁 영웅.

 

 

 


악마라 불리는 이 남자. 조심해야만 한다.

 

 

 

 

 


평생 후회하게 되실 거라는 말을 남겼던 소년.

 

 

 

 


이제는 윈터 부인이군요.

 

 

 

 

윈터 공작가에선 개를 기른다. 주인에게 늘 순종하는 검은 개를.

윈터가의 공녀, 이블린 윈터. 자신만을 따르던 개, 길라스 블랙을 잔인하게 내쫓는다.



"저를 사랑하신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사랑? 그 말을 믿었어? 버러지 같은 게 주제도 모르고."


"이 순간을 후회하게 되실 겁니다."



후회 따위 할 리가. 이블린은 데릴 사위인 로웬과 혼인한 딸 쉐리를 얻는다. 그 기쁨도 잠시, 열차 사고로 로웬이 목숨을 잃고 과부가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가문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어 가는데...... 신의 저주인가? 아니면...



"찬란한 영광도 다 옛이야기로군요. 아가씨."


한때 내가 쓰다듬던 소년은 이제 온데간데없다.


"아니, 이제는 윈터 부인군요."

내가 버렸던 개가, 전쟁 영웅이 되어 돌아왔다.




기세 보이는 여주, 이블린. 수줍던 소년은 분명 사랑이었던 것 같은데.. 수줍던 소년은 사라지고 복수만을 되돌려줄 차가운 남주로 돌아온 길라스. 이블린의 남편은 죽은지 벌써 7년. 그녀가 지금껏 혼자인 이유.


"로웬을 사랑하니까."


사랑했던 여자의 입에서 들리는 다른 남자의 이름. 둘은 티격태격 한마디도 지지 않는다.

이블린의 절뚝거리는 다리, 시체를 찾지 못한 남편, 길라스가 쫓겨난 이유.. 궁금한 아가들이 처음에 대거 등장한다. 길라스가 손잡은 2순위 계승자 빅터. 앞으로 얼마나 피바람이 불어댈 것인가?


[출처] (웹툰)내가 버린 개에게 물렸을 때|작성자 Go스트

 

 


 


출처 : https://m.blog.naver.com/foxyland98/223307679239

 

 

1. 별도의 원작이 없는 웹툰 오리지널 작품

내가 버린 개에게 물렸을 때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로판 작품이다.


그런 만큼 접근성이 좋다고 말할 수 있고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한 번 봐보기 좋다고 생각된다.

또한 웹툰 오리지널 작품으로 별도의 원작 웹 소설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뒷내용을 알 수 없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아쉬운 동시에 앞으로의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켜 주는 듯하였다.

더불어 날카롭고 차가운 분위기의 작화도 작품과 어울린다고 느껴졌다.


작가님의 이전 작과는 사뭇 다른 느낌인데, 약간 달라진 작화가 로판 장르에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 매운맛 혐관을 가진 두 남녀주인공

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이자 감상 포인트, 바로 두 남녀주인공이 혐관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남주 길라스는 원래 여주 이블린이 데리고 다니는 사람이었으나 그녀는 그를 학대한 뒤 쫓아낸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뒤 전쟁영웅으로 권력을 가지고 돌아온 길라스는 이블린을 압박하고 그녀에게 대놓고 적대감을 드러낸다.

 

3. 밝혀지지 않은 설정과 비밀들

마지막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여러 비밀 및 설정들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일단 여주의 죽은 남편인 로웬에 대한 정보가 등장하지 않았다.

그런만큼 이블린과 로웬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절로 들었다.

또한 이블린이 다리를 절고 있는데 어쩌다가 그렇게 된 건지, 과거 길라스는 왜 그렇게 버린 것인지, 쉐리의 아빠는 누구인 것인지와 같은 설정들에 대한 진실이 무엇인지도 드러나지 않아 앞으로 밝혀질 것이 더욱 기대가 되었다.


혐관을 가진 작품들이 흔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좋았고 특히 로판에서 이러한 남녀 두 주인공의 관계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과연 이 둘의 관계가 앞으로 변화할지 기대가 되고 이후 서로에게 빠진 둘도 얼른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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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다이어리쓰기 | 작성시간 24.03.24 이거 진짜 맛집이야..얼른 더 전개되길 기다리는중ㅜㅜ
  • 작성자마성즤 | 작성시간 24.03.24 맛집...그림체도 이뻐
  • 작성자퓨퓨퓨퓨퓨 | 작성시간 24.03.24 원작없는 로판이라니...다읽으면 뒷내용 궁금해질거같아
  • 작성자터벇터벇나애일상 | 작성시간 24.06.09 이거 진심 개재밌어서 무료 연재분 다보고 유료도 대여함...찐이야
  • 작성자낮에 뜨는 달 | 작성시간 24.06.09 아 이거 너무 재밌다...간만에 진짜 재밌는 작품 찾은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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