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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생이매생이 작성시간24.03.24 영화나 드라마는 기승전결이 있고 정해진 플롯이 있는 ‘꾸며진’ 이야기인데 이건.. 작가님 현실이잖어ㅠ 현실이 어떻게 영화처럼 병원다닌다고 우울증이 짠! 사라지고, 오랜 시간 동안 당했던 학대가 나한테서 눈 녹듯이 사라지고, 가족 관계가 드라마처럼 화목해지고 그럴 수가 있나? 말이 안 되지...
병원을 다녀도 효과가 없는 것 같고 나는 노력해도 가족들과는 삐걱거릴 수 있고 판타지처럼 행복한 일만 생기지 않지만 하루하루 이런저런 일 생기는 걸 견뎌가고, 나를 긍정하고, 그러다보면 어제보다는 낫고 저번주보다는 더 낫고 작년보다는 좀 더 낫고 그런 거지... 나는 로판이나 학원물 같은 픽션보다 이런 이야기를 써나가는 게 더 대단하다고 생각함. 그래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고있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