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25601?cds=news_edit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사면서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원의 사업자대출을 받아 ‘불법 대출’ 논란이 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 측이 사업자로 위장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에 허위의 억대 물품구입서류를 제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출 목적과 달리 주택구입자금 용도로 쓴 사실이 드러날 경우 대출금을 회수당하다 보니, 이를 피하려 허위 서류를 꾸민 것으로 보인다. 양 후보의 대학생 딸은 그로부터 몇 달 뒤, 캐나다 밴쿠버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그러나 문제의 대출을 내준 대구수성새마을금고는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3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수성새마을금고는 “대출모집인(대출알선업체)을 통해 소개받은 대출로, 정상적인 사업자금 목적의 대출인 줄 알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양 후보는 입장문에서 “새마을금고에서 11억원의 대출을 받은 뒤 대부업체에서 빌린 돈 6억3000만원, 지인들께 중도금을 내면서 적게는 몇백만원에서 많게는 몇천만원까지 빌린 돈을 한꺼번에 갚는 데 약 5억원 등 11억원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양 후보 딸이 물품을 구입하는 데 쓴 돈은 없다는 것이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만약 양 후보 딸이 제3자가 발행한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꾸며 제출했을 경우엔 사문서위조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했다.
딸 명의 대출 이자를 부모가 대신 갚고 이에 대한 증여세를 제대로 내지 않았다면 증여세 탈루에 해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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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췌엣 작성시간 24.04.01 안산은 꼭 선거전에.하나씩.나오네 ㅋ 저번때는.불륜인가 기사뜨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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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1+3 굿초이스 작성시간 24.04.01 민주당에서 욕 할 거 나오면 욕 하는 거 좋지!! 근데 국힘도 조금만 검색해보면 반드시 이보다 더 심한 게 꼭 있거든? 꼭 같이 욕해줘 여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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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란마 작성시간 24.04.01 응응 국힘이 더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