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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타][네이트판]4년사귄 여친두고 바람핀 전남친 오늘새벽에 죽었답니다..

작성자제로복숭아아이스티|작성시간24.04.03|조회수22,249 목록 댓글 76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talk/312286365

 

 

제목 그대로입니다

서울사는 23살 여자구요

동갑인 남자친구랑 19살때만나 4년연애하고

4주년 되기 딱 이틀전날 바람핀거 들켜서 헤어졌습니다

그것도 나이트가서 만난년이랑

100일 좀 넘게 사겼다더라구요

 

4주년 기념으로 특별한 이벤트 해주려고 써프라이즈 이벤트 예약해놓고

호텔 예약해놓고 반지가 1년 되는날 맞춘거라 좀 오래되서

남자친구몰래 종로까지 혼자가서 반지도 새로 맞춰놨습니다 ㅎㅎ

그거 다 취소하는데 어찌나 내가 불쌍해서 눈물이 나는지 울면서 혼자 다  취소하고

 

남자친구한텐 쿨한척

 

잘 사귀고 이쁜사랑하라고 ㅎㅎ 그동안 고마웠다고

너는 진심이 아니였을지 몰라도 나는 지난4년간 너한테 한순간도 진심이 아니였던적이 없다고

많이 사랑했다고 난 최선을 다해서 널 사랑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잘지내라고

 

눈물 나오려는거 억지로 억지로 참으려니까 온 몸이 바들바들 떨리더라구요

바들바들 떨면서 할말 다하고 나왔네요 ㅎㅎ 그래도 눈물한방울 안흘리고 ㅎㅎ

네 저 독하죠... 저 참 독해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 내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한없이 잘해주지만

이건 아니다 싶으면 냉정해요 

 한번 아니다 싶으면 죽어도 아닌거에요..

네... 제가 좀 그래요 ㅎㅎ

암튼 뭐  쿨하게 헤어져줬습니다

 

집에가서 눈물을 한바가지 쏟았지만요 

어쨋든 후회는 없었어요

 

 

그리고 헤어진지 지금은 반년정도 됐구요

 

 

오늘 새벽에 자고있는데

남자친구 친구들한테 막 연락이 오더라구요

 

성준이 죽었다구..

 

그 여자애가 일이 밤에 늦게 끝나서 항상 지가 데리러가서

오토바이로 집에 데려다줬나봐요

 

근데 좌회전하는 트럭에 치여서

둘다 즉사했다더라구요

 

그말듣는데

솔직히 왜 슬프단 감정보다 머릿속에

인과응보란 말이 먼저 떠올랐을까요 ㅎㅎ 씁쓸하네요

 

암튼 전 장례식장에 안갈껍니다

당연히 제가 갈 이유가 없구요..

 

걔 친구들한테도 말했습니다

죽은건 정말 안타깝지만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고

이런걸로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저 완전 독한년이라고 생각하겠죠 상관없어요

 

헤어지면서 속으로

너도 딱 나만큼만 아파라.. 더도말고 덜도말고

나만큼만 아파봐라 했는데

 

죽었단소리들으니까 기분이 묘하네요

 

그냥 주저리 주저리 두서없이 썼어요

 

 

 

 

말머리 눈물한방울로 해야하나?

 

천벌받은건가......;;;; 아..저여자분 진짜 마음이 착잡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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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심야발야구회 | 작성시간 24.04.03 엥 저렇게 착하게 글을 쓴다고?? 존나 술 종류별로사와서 굿다이노 파티해야지 ㅋㅋㅋㅋㅋ
  • 작성자물복 올리고 딱복 내려 | 작성시간 24.04.04 난 부고문자 언제오냐..
  • 작성자두부먹을라고태어남 | 작성시간 24.04.04 R=VD
  • 작성자내인생은왜이럴까 | 작성시간 24.04.05 부고문자 plz
  • 작성자배놀 이즈 왓 | 작성시간 24.05.07 Plz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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