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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사람이랑 산책하는 독수리 볼 사람? 🦅🦅 feat.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작성자아빠가신음하면에비앙|작성시간24.04.03|조회수1,763 목록 댓글 17

출처 : 여성시대 왕가슴맛쿠키
https://youtu.be/D4h9McuITis








오늘 소개할 친구는 독수리 광주!


광주는 전선 충돌로 인해 오른쪽 날개를 절단하게 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의 8년차 터줏대감임




유튜버 새덕후가 소개한 충남보호센터 영상에서
인간을 보고 다가오던 호기심 많은 독수리가 바로 이 친구!

관련 글은 여기 👇👇👇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878685?svc=cafeapp





아무튼 날개를 잃은 후 비행이 불가능하게 된 광주는 방생이 불가해
센터내에서 인공구조물과 충돌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담당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중임




그리고 이러한 핸디캡때문에 제한된 공간에서만 생활하다보니,
활동량이 부족할 수 밖에 없어 관리사분들이 가끔씩 산책을 시켜주고 있음





그럼 산책 시작!!








시작은 광주가 자의로 나오게끔 유도하는게 포인트








씬난다







그리고 갑자기 어디론가 들어감








는 체중계








체중계에 올라간다=보상을 받는다가 훈련된 상태라 따로 힘을 들여 어렵게 무게를 잴 필요가 없음








그러면 광주도 관리사도 스트레스받을 필요없어 일석이조








몸무게도 쟀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ㄱㅂㅈㄱ









총총총총총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 광주를 항상 시야내에 두기위해서 중간중간 관리사님이 신호(호루라기)를 줌







그리고 몇 번 먹이를 얻어먹은 광주는 언덕으로 올라감







언덕은 광주가 제일 좋아하는 핫플임

흙도 있고, 트여있고, 높으니까!






🦅🦅🦅🦅🦅






그리고 산책할때 광주와 관리사 사이에 정한 규칙이 두가지 있는데






첫번째. 손바닥을 하늘을 향해 펼친다 = 와서 먹어








두번째. 손등을 보여준다 = 응~ 아니야~


손등을 보여주면 광주가 포기하고 달려들지 않는다








그리고 끝나가는 짧은 산책









산책을 마칠때마다 언덕을 내려가기전 광주의 필수 루틴이 있음.

















그렇게 광주는 한참을 내려다보고있었다











기다리다 광주를 부르는 관리사님과 줄에 발이 걸려 넘어질뻔한 광주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듯








아쉽지만 보상으로 마음을 달래보는 광주







이제 산책을 끝낼시간







시작과 마찬가지로 광주의 의지로 들어가게 유도한다








관리사님 피셜 너무 착한 광주 ㅜㅜ






그리고 횃대에 올라오면 마지막 보상을 준다





산책 끝!







마지막으로 풀영상 두고 감
센터 공식 유튜브에 소소하고 유익한 영상 많으니까 관심있으면 둘러보는거 추천!

https://youtu.be/D4h9Mcu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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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레이몬드현식 | 작성시간 24.04.03 너므 마음 아프다... 날개가 없는 새는 삶의 큰 부분을 잃은 걸텐데 언덕 위에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 작성자계화꽅 | 작성시간 24.04.03 광주...행복해..ㅠㅠ다른 새들도 아프지말길...
  • 작성자망그려진 곰 | 작성시간 24.04.03 뛰는 맹금류 ㅠㅠ…
  • 작성자사오나정사오나정 | 작성시간 24.04.04 가여워
  • 작성자도루로 | 작성시간 24.07.08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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