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6883129722
https://www.sciencecenter.go.kr/scipia/introduce/report/24477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한국에 오다
- 국립과천과학관, 공룡 연구 20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스코티 Scotty"
□ 국립과천과학관은 공룡 연구 20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특별전을 오는 4월 24일(수)부터 8월 25일(일)까지 개최한다.
□ 특별전에 전시되는 공룡 표본은 지구 역사상 가장 큰 포식자로
수십 년 동안 많은 과학자와 대중의 관심 대상이었던 티라노사우루스이다.
□ 이번에 전시하는 공룡은 "스코티 Scotty" 라고 불리는 개체로
지금까지 전시된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중에서 가장 큰데,
발굴지인 캐나다와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 1991년 캐나다 서스캐처원(Saskatchewan)주에서 발견되었으며,
발견 기념으로 마신 스카치 위스키(Scotch whisky)에서 따온 별명
* 생전 길이 12~13m, 체중 8.9~10.4t
□ 지금까지의 공룡 연구는 뼈나 이빨 화석, 발자국,
배설물의 흔적 등을 살피는 일이 중심이었는데 반해,
최근에는 골격 화석을 CT 촬영, 공룡의 촉각과 후각 등을 추정하고
뼈 단면 촬영을 통해 공룡의 수명과 성장 속도도 알아낸다.
□ 이 외에도 티라노사우루스 ‘스코티’ 발견 당시,
그리고 캐나다 서스캐처원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20여 년에 걸친 발굴 현장 이야기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 본 전시 개막에 앞서서는, 티라노사우루스의 골격 조립 과정을
오는 4월 4일부터 공개하므로 공룡의 위대함과 웅장함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