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611071851
필리핀 금광 광부 이어 스리랑카 보석 광부 극한직업을 소개할까 합니다.
세계 5위 보석 강국
국토의 90%에 보석이 묻혀있다고 할 정도로 지하 보석이 어마어마합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10시간 떨어져 있는 스리랑카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차 타고 3시간 정도 가면 라트나푸라 도시가 나옵니다.
이곳은 보석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고 있는 지역입니다.
대부분 보석은 가공되기전 원석으로 팔립니다.
하루에 대충 거래되는 돈은 5억 정도
여러 나라 상인들이 와서 원석을 사러 옵니다.
마힌드 상인은 오늘 사파이어 원석을 4개 정도 구입했습니다.
자 그럼!! 보석 광부를 만나러 떠나보겠습니다.
현장은 그냥 조용한 농촌마을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땅을 파고 있는 사람들
땅을 파서 지지대를 만들고 계속해서 밑으로 땅을 파면서 내려갑니다.
중장비는 없고 오로지 삽으로만 땅을 파서 광산을 만들고 있습니다 ㄷㄷㄷㄷ
주위에는 이런 광산을 만들고 있거나 완성되어있는 광산이 몇 군데 더 있습니다.
벽면에 모래는 나뭇잎으로 막고
아래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꼼꼼하게 작업해서 내려가는 작업자들
튼튼하게 만들지 않으면 벽면이 무너져서 인명사고가 일어나니 섬세하게 작업을 해야 합니다.
중반 정도 파내려 간 다른 광산입니다.
아래에는 물이 많이 고여있어서 펌프로 물을 밖으로 빼내고 있습니다.
2달 정도 만들어진 광산
광부가 작업하러 갱으로 들어갑니다.
안전장치 하나 없이 10미터가 넘는 아래로 조심히 조심히 내려갑니다
( 필리핀 금광도 똑같던데... 왜 이렇게 안전에 허슬 한지 모르겠네요 ㅡㅡ 금 캐러 보석 캐는 건데 ;; )
카메라를 가지고 따라내려가는 PD
그 높이는 상상보다 훨씬 높은 거 같습니다 ㄷㄷㄷㄷ
어??!! 내려가니 광부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서둘러 주위를 살펴보는 PD
밑으로 또 내려가야 합니다 ㄷㄷㄷ
그 아래에는 아직 물이 다 빠지지 못한 곳이고
계속에서 아래로 내려가기 위해 땅을 파고 있습니다.
지하 30미터
공기는 부족하고 엄청나게 습한 현장
밖에서는 산소를 현장으로 넣어주지만 광부들에게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ㅠㅠ
지지대와 벽면을 꼼꼼하게 만들면서 지하로 계속해서 작업합니다.
1미터 정도 내려가려면 4일 동안 작업을 해야 합니다
무너지면 인명피해가 생기기 때문에 아무리 늦어져도 튼튼하게 만들면서 내려가야 합니다.
지지대와 벽면에 사용되는 나무와 나뭇잎은 고무나무입니다.
물에 잘 썩지도 않고 물을 빠르게 흡수하는 나뭇잎이
이 튼튼한 광산의 이유입니다.
아래로 내려가기 위해 흙을 퍼서 나릅니다.
하지만!!!
이 흙은 일반 흙이 아닙니다. 바로 보석 흙입니다.
30미터 정도 내려가면 그때부터 퍼내는 흙은 버리지 않고 자루 속에 담습니다.
30미터부터 보석이 나오기 때문에 파낸 흙은 버리지 않고 밖으로 전달합니다.
식사시간 포함 하루 대략 10시간 정도 일하는 광부
그래도 광부는 이 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자루를 줄에 묶어 신호를 보내면
위에있던 작업자는 힘차게 도르레를 감습니다
자루에 담은 흙을 씻어내는 광부
하루 종일 물속에서 흙만 씻어내는데 이제부터 보석은 이 광부들에게 맡겨야 합니다.
분홍색 옷을 입은 사람은 이 땅의 주인입니다.
그리고 옆에 노란색 옷은 보석 감별사입니다.
오전 내내 작업해서 올린 흙에 보석이 있을지 없을지는 이제 하늘에 맡겨야 합니다.
흙을 씻어내면 남은 건 돌멩이뿐입니다.
저 돌멩이 사이에 보석이 있는데 이번 작업에는 보석이 보이질 않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벌써 몇 번째 바구니인지 모르겠네요 ㅠㅠ
계속해서 찾고 있는데 보석은 보이질 않습니다.
광부들과 감별사들은 점점 초초해 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 그때 !! 무언가를 짚는 감별사 !!
응?? 돌??
해수욕장에 널려있을법한 이 돌멩이는 바로 가넷이라는 보석입니다.
다행히 보석을 발견했네요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단단한 블루 사파이어까지 획득합니다 ㅅㅅㅅㅅㅅ
오늘 오전 작업은 어느 정도 성공한 셈이네요 ^^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