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405213837028
가사도우미 등을 하며 어렵게 모은 전 재산 5000만원을 기부한
80대 할머니가 무연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권 할머니는 지난 2월 전 재산이 담긴 적금 통장 2개를 해지해
5000만원을 부산 북구에 기부했다
당시 할머니는 국제신문에
"세상 떠날 때 가진 것 없이 다 나누고 가는 게 도리라는 말을 한평생 간직했다"며
"기부를 마치고서야 비로소 평온하다"고 말했다.
기부 후 급격히 쇠약해진 할머니는 지난 2월 요양병원에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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