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410210058299
출구조사서 56.1% 예측... 39.6%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에 앞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종로구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보도를 보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감사원장 출신 대선주자(최재형 국민의힘 후보), 제3지대 후보(금태섭 개혁신당 후보) 등이 격돌한 서울 종로에서는 곽상언 후보가 웃었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곽 후보가 당선되면 24년 만에 장인의 지역구에서 금배지를 달게 된다. 노 전 대통령은 1998년 보궐선거로 종로에서 당선돼 2000년까지 이 지역 국회의원을 지냈다.
곽 후보는 이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종로구 창신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실에서 아내이자 노 전 대통령의 딸인 노정연씨와 함께 환호했다.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도 이날 오전 경남 김해시에서 투표하면서 “(사위가) 잘됐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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