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410215056063
진보당이 22대 총선에서 지역구 최소 1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한 지역에서 여당 후보에 크게 앞섰다.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비례대표 12~14석을 확보할 것으로 점쳐지는데 여기에 참여한 정혜경(5번) 전종덕(11번) 후보도 당선 가능권에 포함돼 진보당은 적게는 3석, 많게는 5석까지 얻을 전망이다. 통합진보당의 해산으로 힘을 잃었던 민족해방(NL)계열 진보정당이 12년 만에 총선에서 원내 입성하게 된다.
-
민주당과의 전략적 동맹, 진보당 부활 이끌다
진보당의 약진에는 민주당과의 연대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윤종오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울산북은 노동자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진보 색채가 강한 곳이다. 민주노동당 출신의 조승수 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곳이기도 하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생산직 출신인 윤 후보는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61.5%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었다. 이번 총선에서도 야권 후보 단일화로 승기를 잡았다. 노정현 후보도 후보 단일화를 통해 보수 색채가 강한 연제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
전문 출처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