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413141307394
갑자기 상승한 기온에 주민들 대부분 당황스러운 모습이다.
이곳에서 만난 박홍민 씨(46)는
"4월에 반바지와 함께 민소매 티를 입고 다니긴 내 평생 처음인 것 같다"며
"여름 같은 날씨에 아들과 함께 이곳에서 카약을 즐기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또 박규일 씨(28)는 "강아지 산책시키러 나왔는데 집 문밖을 나서자마자 더워서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갈아입고 나왔다"고 했다.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인천의 낮 기온은 최고 29도를 보였다.
카페를 운영한다는 허 모씨(39)는 "여름에만 팥빙수 메뉴를 준비했었는데
봄·가을이 짧아지면서 벌써 팥빙수를 준비해야 하나 싶다"며
"언제부터 겨울 끝나자마자 여름이 찾아왔는지,
이럴 때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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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락스가싸악녹여줘 작성시간 24.04.13 난 배달도 안시키고 에어컨도 잘 안쐬는데 업보빔받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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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즈경 작성시간 24.04.13 오늘 민소매에 반바지 입은사람 봄 진짜 너무 더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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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커피밀크셰이크 작성시간 24.04.13 진짜 미쳤어.. 앞으로가 너무 무서워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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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ica피카 작성시간 24.04.13 나도 오늘 반팔.. 오늘 서울숲갔는데
3시쯤인가 근처 카페갔더니 얼음 솔드아웃이라고 ㅋㅋㅋ -
작성자냥르장머리 작성시간 24.04.14 나도 반팔반바지 바막임 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