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478957?cds=news_edit
전북에서 육군 간부를 사칭한 남성이 장병들이 먹을 음식이라며 식당에 단체 주문 예약한 뒤 이를 미끼로 수백만 원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진안에서 육군 간부를 사칭한 남성 B 씨가 단체 주문 예약을 한 뒤 이를 미끼로 수백만 원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예약 날이 되자 식당에 오기로 했던 군인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 B 씨 등과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들이 보낸 공문과 납품확인서도 가짜였다. 이로 인해 A 씨는 음식값과 과일값 등 400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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