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414161007410
전세사기 사건 여파로 월세 수요가 늘자 집주인들이
신규 전세 세입자를 구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이 때문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이사하려는 기존 세입자 중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일부는 전세보증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상태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빌라에 2년째 거주 중인 직장인 이우솔(29)씨는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이사를 하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집주인이 당장 전세금을 돌려줄 수 없다며 계약 연장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14일 한겨레에 “최근 전세사기가 늘어 신규 전세 세입자를 구하기 어렵다며
집주인이 ‘계속 살아달라’고 부탁했다”며 “오피스텔을 분양받아 내년에 입주해야 한다.
빌라 전세금을 빼야 하는데 답답하다”고 말했다.
특히 전세사기가 주로 발생했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이나
인천 구도심 지역 빌라에서 이런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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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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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고슴도치의 고소 작성시간 24.04.14 이제 전세는 안하는게나은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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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보고싶다, 야옹아 작성시간 24.04.14 내 이야기군.. ㅋㅋㅋㅋㅋ 진짜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면 어쩌라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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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루하루더행복해 작성시간 24.04.14 나도 저래서 보증보험으로 돌려받고나옴 개새끼 천벌로도 부족해 고대로 다 돌려받고 그냥 파산했으면 좋겠음 내가 안해도될 고생한것만 생각하면 아직도 열불이 터질것같아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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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긴남길 작성시간 24.04.14 ㅅㅂ 그럼 계약을 왜함?
돈생기면 줄게요
로 계얃 하던지 -
작성자힌힐힌힌 작성시간 24.04.14 곧만기인데ㅠㅠ걱정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