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241/0003343653?tid=kbo_NC
심판 조장은 경기 중단이 길어지자 마이크를 들고 사유를 설명했다. 내용은 "김지찬 선수가 도루할 때 투구한 공(이재학의 2구째)이 심판에게는 음성으로 '볼'로 전달됐다. 하지만, ABS 모니터를 확인한 결과 스트라이크로 판정됐다"며 "NC에서 어필했지만, 규정상 다음 투구가 시작하기 전에 항의해야 한다. '어필 시효'가 지나, 원심(볼)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NC는 이 부분에서 억울함을 나타냈다. KBO가 지급한 태블릿에 볼·스트라이크 판정은 '시차'를 두고 화면에 나타난다. NC 구단은 '오류'를 확인하자마자 항의한 것인데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사심논의 외에도 사실상 NC가 볼판정 받은건 어필시간이 지났다는 거였는데,
덕아웃에 있는 태블릿 PC에는 abs스트존 딜레이가 있음. 즉, 투수가 2~3구를 더 던지고 나서야 이전 공의 스트판정을 알게되는 것임. 2구가 스트인거 확인하자마자 항의한건데 다음투구전에 어필했어야했다며 스트판정안해줌.
스트판정받았음 삼진이었고, 이후 게임이 어떻게됐을지모르는 상황.
더 화나는 건 이 딜레이문제는 시즌초부터 감독,해캐들이 꾸준히 언급했던 문제였지만 해설과 캐스터가 중계하는 내내 강인권 및 NC벤치에서 어필이 늦었기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를 수차례 반복함. 그래서 오히려 경기끝나고 감독까지 욕먹고 있는 상황인데 ㅎ 심판진은 물론 해설/캐스터도 정확히 짚고 사과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