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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양배추 너까지 미쳤냐"…한 개 9900원에 식당 '아우성

작성자바나나스플릿구슬|작성시간24.04.15|조회수4,524 목록 댓글 33

출처: https://naver.me/xMETy7jc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작황이 부진한 양배추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일부 자영업자들이 "더럽게 비싸다"며 가게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지난 14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소매가가 급등한 양배추 가격에 깜짝 놀랐다는 글이 쏟아졌다.

충북 제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 씨는 "급해서 양배추를 사긴 샀는데 너무 비싸다"면서 양배추 1망을 2만8000원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손질하는데 상태가 좋지도 않다. 뜯겨 버려지는 양배추를 보니 눈물이 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걸 안 줄 수도 없다"면서 "8일에는 9000원이었는데 12일에 2만원이 됐다. 진짜 비상이다. 12년 동안 명절 대목에도 이 가격에 사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양배추 평균 도매가격(가락시장 경락 가격)은 지난 11일 8㎏대 특등급 기준 1만8923원이었다. 12일엔 2만7198원, 13일엔 2만3414원으로 계속 올랐다. 15일엔 2만5751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양배추 가격이 폭등한 이유는 주산지의 기상 여건 탓 작황 부진이었다. 이에 농업관측센터는 4~5월 양배추 출하량이 각각 전년보다 23.7%, 8.4% 감소할 것으로 전망, 양배추 소매 가격 강세도 계속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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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탈병원탈임상 | 작성시간 24.04.15 ??? 양배추 반통에 1200원 아니었나요 미친아
  • 작성자아이엔엪아이엔아이티이 | 작성시간 24.04.15 지난주에 식자재마트갔는데 1통에 8300원이래ㅠㅠ 그전주에 2900원주고 사먹었는데... 아껴먹을껄ㅠ
  • 작성자영양팥죽 | 작성시간 24.04.15 물가안잡냐
  • 작성자해피홀리데이 | 작성시간 24.04.15 망에 만원 언저리였는데 오늘 3만원 넘어서 발주취소함 ㅠ
  • 작성자NlNl | 작성시간 24.04.15 헐 양배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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