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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진 환 작성시간24.04.18 나도 옛날에 울산 살다가 타지 갔는데 다시 울산 놀러갔다가 서울말 써서 그런가 돌아감ㅋㅋㅋ 그때는 겁이 없어서 걍 돌아가는거 확인하고 친구한테 전화걸어서 사투리 켜고 와 내 지금 택시타고 가고있는데 이래 가면 되는데 이쪽으로 돌아가고있다 ㅋㅋ 내 서울말썻다고 사기칠라는갑따ㅋㅋㄱㄱ 얼척없노 도착하면 얼마나오는지 함보자ㅋㅋ 이런식으로 통화하고 끊으니까 암말도없이 맞는길로 다시 감 목적지 도착할때쯤에 막혀서 그랬다며 대충 미안합니다 그랬음;; 본문처럼 강을 건너는 거였어서 좀 막힌다고 다른길로 갈 수 있는게 아닌데 끝까지 거짓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