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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탑스타 갑질에 복수한 무명 배우.jpg (스압)

작성자Everything|작성시간24.04.22|조회수64,422 목록 댓글 45





tvN 박보검 박소담 주연 월화 9시드라마 "청춘기록" 4회까지 내용 중





극중 2018년

한류 탑스타 박도하 (26세)

한류 시상식 대기실에서 아무도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는 지시 내림 (특히 메이크업아티스트 전여친)


근데 경호하는 사혜준(박보검)이 박도하 찾아온 전여친 들여보내버려서


바로 성질나옴


피?

박도하 : "너 낯이 많이 익어서 내가 검색 좀 해봤어.  모델이더라?

아니 무대도 꽤 섰던데.. 어쩌다가 이렇게 됐냐?"


사혜준 : "어쩌다 이렇게 됐냐고?

왜? 내가 어때서?"


사혜준 : "반말해서 놀랐냐?

나도 검색해 봤더니, 너 나랑 동갑이더라?

갑끼리 말까자. 너가 먼저 시작했잖아"


어라?

"내 꿈은 지금 내 앞에 서있는 놈이다"




"이런 놈도 되는데...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같이 싸울 수 있는데, 합의금 안물려고 일부러 맞음



사혜준 (26세 모델, 배우 지망생)

모델로는 잘나갔으나



7년간 에이전시 악덕 사장한테 노예계약 식으로 부려먹어짐

(위에 박도하 탑스타 소속사 사장)


참다참다 돈 받으러갔지만 악덕사장 갑질에 노예계약 "해지"만 하고 돈은 못받음


(이 사장새끼는 계약 끝난후에도  업계에 사혜준 은퇴했다고 계속 사혜준 엿먹이고 다님)



경호알바 외에 알바도 몇탕 더 뛰지만


항상 잔고는 부족  (그와중에 할아버지 용돈주고)


현재 입영통지서까지 나온 상황

오디션 딱 하나만 보고 합격하면 하늘이 준 기회라 여기고 한번만 더 군대 미룰려고 하는데


영화 오디션 본 상황이



감독은 마음에 들어했으나



사혜준 베프인 (금수저) 원해효가 오디션에 합격하게 됨

합격하게 된 이유는,


원해효의 엄마(신애라)가 돈으로 인스타 팔로워를 샀기 때문

갑자기 많이 오르면 티난다고 30만 팔로워만 삼ㅋ


 (아직 원해효는 엄마가 돈으로 사는거 모르는 상태)

영화 감독및 관계자들이 배우들 인스타 팔로워수까지 다 비교해보고 

원해효를 합격 시킴

결국 사혜준은 돈으로 산 인지도에 밀려서 오디션에 떨어지게 됨




사혜준 집은 한남동이지만 흙수저임

아빠가 목수인데,, 서울대 형만 은행 취직했다고 문짝 만들어줌


사혜준은 자기 방도 없어서 할아버지랑 같이 잠



공부 못한다고,, 공부 잘하는 형하고 비교 당하면서 어릴 때부터 차별 받고 자람

고딩때도 형만 몰래 운동화 사줬다 걸림  (형 방에 잠깐 와있는것도 눈치주는 아빠)

(믿기 힘들겠지만 사혜준과 한살차이,, 형 액면가,,,)



오디션 떨어져서 안그래도 빡쳐 있는데,

(7년째 못떴으니 이제) 잘됐다고 군대 가라는 아빠와 형새끼

사혜준도 지지 않는 성격이라 아빠 형한테 할말은 다 하고 삼




원해효와 아레나 화보 촬영을 하게 됐는데..

"좋은 친구 두셨어요. 원래 해효씨 단독 화보였거든요 "


화보 관계자들 다 있는데서 

자기 실력이 아니라 해효가 뒤에서 힘써서 같이 찍었다는걸 알고 겁나 초라해짐...


원해효 매니저 : 혜준이도 있네? 너 일들어가?


사혜준 : "아니"


해효 매니져 : "그럼 샵에 왜 왔어?"

사혜준 : .....

오디션도 떨어지고, 여러가지로 자신이 초라해보이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사혜준


이미지 자세히보기


"설명할 수 없지만 안에서부터 뭔가가 치미는 그거

그게 뭔 줄 알았다.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멋지다.

비교하며 경쟁하지 않는걸 좋은 성품이라 속였다.

이제 속이 후련하다"



사혜준은 인생 터닝포인트로 군대 가기로 결심함..



그러다,,

사혜준이 매니져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했던 민재(신동미)가 다시 등장함.


"사혜준 은퇴? 아니야 은퇴 안했지 에이전시만 바꿨다고"

"나 회사 차렸잖아"

"짬뽕 엔터테인먼트" 얼떨결에 차리고

사혜준 스타 만들기로 하는 민재 ㅋㅋㅋㅋㅋㅋ


밀라노행 티켓 호텔 다 예약했다며

패션쇼에 가자고 설득. 혜준은 안간다고 했는데 끝끝내 겨우 설득함

"비행기 처음 타본 사람처럼 왜 그래?"

"응 처음 타봐"  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남을 위해 일만했지, 자기를 위해 살아본적 없는 민재도 사혜준 매니저 하기로 결심하면서 설레고 들뜸


마지막 밀라노 패션쇼를 끝내고


민재는 사람을 잘되게 도와주고, 이 도움주는 과정이 행복하다며 황홀해함

매니저가 적성임을 깨달음


그리고 사혜준에게

"넌 되게 특별해! 사람 마음을 움직인다니깐?

나같은 사람 마음도 움직였잖아?"


사혜준매니저 결정하게 된 이유도 말해줌


그러나 다 끝났다고 곧 군대 갈거라고 말하는 사혜준


며칠 후,

짬뽕 엔터테인먼트 명함까지 만들어옴 ㅋㅋㅋ


아파트 집에 짬뽕 엔터 간판까지 만들어놓음 ㅋㅋㅋㅋㅋㅋ

민재 : "나 충고 하나 해도 돼?"

사혜준 : "안돼 나 충고 진절머리 나"

민재 : "넌 너무 야망이 없어"

사혜준 : "아 성공이 별거야? 하고 싶은일 하고, 맛있는거 먹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오늘이 즐거우면 되는거야"

민재 : "갖고 태어난 거 없음 평생 가난하게 살아야 돼

나아지지 않아..

보통 그걸.. 서른이 넘어서 깨달아..

20대는 꿈꿀 수 있고, 이룰 수 있단 환상도 갖거든?

똑똑한 애들은 20대에도 깨달아.. 이룰 수 없는 꿈보단 돈을 벌자..

근데 넌 그 꿈에서 아직도 못헤어나오고 있어"


민재 : "왜 니 인생의 기준이 최세훈 감독이야? 그 감독님 훌륭해. 그치만 그 감독님도 틀려.

니가 맞을수도 있어

남은 시간 1초까지 다 쓰고 수건 던져"


사혜준 : (군대) "다녀와서 다시 시작하면 돼"


민재 : "그때 누가 널 기억할까? 지금도 잘 모르는데..."



또 며칠후,

민재 : "다섯씬 중에 두씬 옆에 서있는거고. 세 씬은 대사 있어.  캐릭터는 확실해.

작은역이지만 니가 해줬으면 좋겠대."


민재가 받아온 작은 단역의 시놉을 엄청 집중해서 메모까지 해서 봄


다음날,

어떤 대답 나올지 긴장돼서 미치는 민재 ㅋㅋㅋㅋㅋㅋ


"할 거야"

앗싸

이건 너가 들면 안되지, 내가 들게. 넌 나의 아티스트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재 : 내가 잠시...내가 할 줄 몰랐어..너무 당황스럽잖아..? 니가 하게 되면 나도 하는 거잖아..

너한테 큰소리 쳤지만 .. 니가 안한다고 하곤.. 나도 접었거든..."


(민재도 경리 마케팅 일만 하다가 뒤늦게 매니저쪽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거라 엄청나게 떨린 상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짬뽕 엔터테인먼트 계약서

민재는 혜준이한테 7:3중에 7가지라고 하고 혜준이 위주로 해줌


혜준 :  인간관계 앞세우지 않는다며?  5:5 기간은 1년.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내가 누나한테 민폐가 되긴 싫어


민재 : 눈봐라~ 그 눈을 어떻게 이기겠니? (멜로 눈깔) ㅋㅋㅋㅋㅋㅋㅋ


민재 : (멜로눈깔) 이걸 감독들이 알아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사배우님은 귀한 몸이니깐"


차 앞에 탈려니깐 사배우님 뒤에 타라고 모셔줌

벌써 탑스타 대우해주고, 소속 아티스트 자존감 계속 뿜뿜해주는 짬뽕 매니저 ㅋㅋㅋㅋㅋ


사혜준한테 멜로눈깔, 얼굴천재 말 다 나옴 ㅋㅋㅋㅋ



단역이지만 드디어 첫촬영 하러가는 짬뽕즈

사혜준 나레이션

"우리 세대엔 수저 계급론이 있다
부모가 자식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돈의 기준으로
금수저, 흙수저로 나눈다
그 기준에 의하면 난 흙수저다

처음부터 난 그 이론을 극혐했다
수저 계급론엔 정신이 없다

내가 부모로부터 받았던 정서적 안정감 정직 순수함 이런 가치가 없다
부모가 받는 고통을 보면서 다짐했던 성취 동기도 없다"

.

.

.

.

촬영하러 가는데 악덕사장과 (경호알바할때 사혜준 폭행했던) 탑스타 박도하가 옴

사혜준이 단역인 영화 주연 : 박도하


민재 : 타시죠~ 사배우님!


(사소한거 하나하나 사혜준 자존감 높여주는 짬뽕 매니저ㅋㅋㅋ)

타시죠? 소리 듣고 빵 터지는 사장새끼


계속 사혜준한테 시비 터는 악덕 사장

민재가 다 방어해줌


어 민재씨가 왜 나서? 혜준이는 입 없어?


민재 : 사배우님 오피셜은 매니저인 제가 합니다.

잘 멕임 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봐도 디씨갤 얘기ㅋㅋㅋㅋㅋㅋ

팬덤이 권력이고, 권력이 인기야


박도하 : 너 여기 캐스팅 됐냐?

사혜준 : 니가 주인공이냐?

박도하 : 어차피 너 쩌리로 나올거잖아. 나랑 만날일 없잖아


사혜준 : 내가 무슨 역인지 알면 너 놀랄거 같다?

처음엔 너보고 움찔했다가, 배역 생각하니깐 아주 기분 좋아~


박도하 : 야 너 무슨 역인데?

.

.

.

.

.



박도하 놀리는 사혜준 ㅋㅋㅋㅋㅋ


박도하 : 개새꺄

사혜준도 (따라서) 개새꺄...!

내가 깡패냐? 각목으로 사람을 패게?


박도하 : 너 이거 아니잖아!!


사혜준 : 죄송합니다! 갑자기 이렇게 됐어요



박도하 : 아 힘들어 죽겠네; 초짜하고 할려니깐 c,,,



최감독 : 혜준아! 너 괜찮은데?

박도하 : 감독님! 그럼 얘가 살잖아요!! 제가 주인공이예요!!


최감독 : 얘가 살아야 니가 더 잘사는거야

최감독 : 혜준이 너 그다음 어떡할려고 그랬어?


사혜준 : 묶은거 풀어주고, 죽시나게 손으로 패는게 제 캐릭터가 더 못돼 보일거 같습니다.

이미지 자세히보기

최감독 : 그래? 한번 맞춰보자. 저거 풀어줘봐


"내 앞에 있는 놈은 얼마전 내 꿈이었다"


스탭 : 주먹으로 한대 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만났다, 그때와 다르다 나는"




"오늘 알았다. 내가 왜 간절히 배우가 되고 싶어 했는지"

"배우에게 수저는 밥 먹을 때 쓰는 도구일 뿐이다."



     





(완전한 복수는 아니지만) 받은만큼 한방 멕인 사혜준...ㅎ 주연길만 가자,,,


짬뽕 엔터도 대박 기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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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댓글 리스트
  • 작성자토이스토리알린 | 작성시간 24.04.23 이거 박보검 성공기가 존잼이고 로맨스는 잼없음 성공기보려고 로맨스는 넘기면서 봄 ㅋㅋㅋ
  • 작성자옥천Hub | 작성시간 24.04.23 이거 진짜 재밌는데 주변 가족이 너무 짜증나게 해서 재탕을 못함...ㅎ
  • 작성자로또 1등 당첨 이거 된다 | 작성시간 24.04.23 저 탑배우가 손명오였다니... 럽라가 너무 재미없어서 하차했었는데 참고 봐볼까...
  • 답댓글 작성자ㅈ6ㅁl | 작성시간 24.04.23 오 어디서봤나했더니 손명오였구나!!
  • 작성자난육회가제일좋아 | 작성시간 24.04.23 이거 작가가 사랑의온도 작가인데 말투 진짜 나랑 안맞아 특히 로맨스씬은 더 근데 로맨스씬 빼면 박보검이랑 매니저 응원하게 돼서 볼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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