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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에서 갑자기 마라톤 개최함 ㄷㄷ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쌍인데? 싶어서 알아보니
결제를 하면 기본적으로 이 옷을 줌.
당연함.
마라톤 = 기능성 티셔츠 기념품 국룰임.
근데 디자인 ㅋㅋ 잠옷으로 쓰게 생김.
옷 말고 이렇게 생긴 가방도 하나 줌.
이번 마라톤의 핵심 아이템임.
행사 당일에 이 가방 들고
헹사장 한 켠에 득템존 이라는 곳이 있음
여기를 찾아가게 되면
각종 파트너사에서 제공하는
여러 물품들이 우르르 깔려있는데
이걸 가져온 가방에 우르르 담음.
오직 위에서 받은 가방만 사용 가능.
그 잔뜩 채운 가방을 들고
5km 마라톤을 뛰면 됨 ㅋㅋㅋㅋㅋ
완주하면 가격 상관 없이
가방에 담은 물품 다 내꺼 ㅋㅋㅋㅋㅋ
물론 참가자들 무겁고 힘들까봐(그만 가져가라고)
담은 물품 내려놓을 수 있는 구간도 있음.
심지어 5km 짧은 마라톤인데
급수대 시식코너 다 있음 ㅋㅋㅋㅋ
아무튼 완주한 참가자 대상으로
배민 장보기 쿠폰도 증정해주고
베스트 드레서 및 득템러 뽑아서
특별 상품도 시상해준다 함.
그리고 참가비는 전액 기부된대요.
광고 봤는데 ㄹㅇ 흥미돋이라 글 찜.( 내 배민 관계자 아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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