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seoul.co.kr//news/society/2024/04/30/20240430500068?wlog_tag3=daum&kakao_from=mainnews
친형이 자신이 심은 고추를 못 쓰게 만들었다며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29일 오후 9시쯤 친형 집에 찾아가서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형을 숨지게 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한 마을주민이 동네 인도에서 핏자국을 따라가다 60대 B씨가 자신의 집 마당에 쓰러진 모습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형이 수확한 고추를 나눠주지 않고 심은 고추를 못 쓰게 만들어 격분, 다툼을 벌이다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렀다”라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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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비혼이다비혼 작성시간 24.04.30 그 고추가 아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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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innacle 작성시간 24.04.30 다른고추인줄아랏넴.. 잘나눠좀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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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카카오스토리 작성시간 24.04.30 고추농사 진짜 개 힘들지.... 좀 나눠주지 그랬냐고... (그치만 살인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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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일찍일어나는새가더오래운다 작성시간 24.04.30 지 고추 아닌데 뭘이렇게 례민하게 굴었담... 이젠 먹는고추로도 발작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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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누진세// 작성시간 24.04.30 아무리 그래도 피를 나눈형제를 ... 고추농사가 땡볕에서 하는거라 겁나 힘든건 맞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