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31702?cds=news_edit
부산의 한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600명이 넘는 모교 후배들 전원에게 장학금 10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부산 남구에 있는 부산공업고등학교(부산공고) 장학재단은 오는 3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전교생 620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이번 장학금 지급을 위해 267명의 동문이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해주셨다”며 “적게는 10만원부터 많게는 한 분이 13억원을 내신 경우도 있다. 총 30억원이 넘는 돈이 모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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