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그것이 알고싶다
여성시대 자댕이를 흔들어봐
2003년 2월의 겨울
피해자 지현씨의 친구는 지현씨가 어둠속으로 확 끌려가는 꿈에 새벽에 눈을 뜸
눈을 뜨자마자 걸려온 전화 한통
전화는 지현씨의 어머니
친구 집에도 지현씨가 없다는걸 확인한 지현씨 어머니는 다음날 경찰에 신고를 했고
신고 네 시간 만에 지현씨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됨...
인제대교 네번째 교각 아래에서 알몸 상태로 발견
주위에도 그렇고 지현씨의 물건 같은게 전혀 없었음
지현씨 부검 결과 외력에 의해 뼈가 부러져 장기를 찔러 출혈이 심해서 사망함
지현씨는 추락사가 맞음
사인이 추락사기때문에 자살이라는 말도 많았지만
자살은 절대 아니라는 친구
타살이 확실함
현장 사진...
사진 볼때마다 눈물났음 진짜 범인새끼 찢어발기고싶다..
시신 상태로 봤을때 지현씨는 얼굴에도 멍이 들었었는데 이게 추락하면서 생긴 멍이 아니라는 전문가
사망 전에 누군가에 의해 생긴 멍..
지현씨 양 아래팔에는 범인에게 저항하고 반항을 한 흔적이 있었음.. 몸싸움을 했던 것으로도 추정
범인은 지현씨의 목도 졸랐음
사건발생 한달 후 걸려온 제보 한통
흰색 마티즈를 봤다는 목격자
시신은 인제 방면에서 발견되었지만 차는 서울 방면쪽에 있었다고 함
제보자는 차 공업사에서 일하기때문에 한눈에 차종을 알아봤다고 함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지만 차 자체도 발견하지 못했음
흰색 말티즈의 차
사건과 연관이 있는 차 일까?
돌아가서 지현씨는 누군가에게 원인을 살 사람도 아니였음
평판도 좋았고
캡쳐엔 없지만 아르바이트 도중 맹장이 터졌는데 참고 일했음.. 본인이 병원 가면 사장님 혼자 일해야해서...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였음
가정형편이 좋지 못해 대학을 포기 했던 지현씨
간호사가 꿈이였다고 함
그런 지현씨를 위해 간호학원을 알아봐주고 동행
사장님두 참 따숩 ㅠㅠ..
지현씨가 시신으로 발견된 그날은
지현씨의 기숙학원 입소날이였음 ...
그 날 지현씨에겐 무슨일이 일어났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