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502162040563
A씨는 최근 캠퍼스를 걷던 중 블루투스 이어폰 한쪽을 분실했다.
하지만 이어폰을 잃어버린 줄 모르고 있었던 A씨는
어디서 이어폰이 없어졌는지 알 길이 없었다.
하지만 문득 고등학교 때 배운 ‘삼각형의 외심’이 떠올랐다고 한다.
A씨는 “핸드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켜고 걸어왔던 길을 다시 걸었다”며
“걷다 보니 블루투스가 다시 연결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블루투스 전파가 원이라고 생각하고 전파가 끊어졌다가 다시 연결되는 3개의 지점을 찾아
삼각형을 그리고 외심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어폰을 찾아 나선 지 단 10분 만에 잃어버린 이어폰을 찾았다.
또 “평소 수학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간단한 계산에도 다양한 사례를 적용할 수 있다”며
“단지 그것을 눈치채느냐 아니냐의 차이기 때문에 수학을 배운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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