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63541
근시억제치료에는 근시진행을 지연시키는 드림렌즈와 아트로핀 약물치료가 있다. 두 근시억제치료법은 근시진행이 빠른 시기이자 치료효과도 좋은 만 6~10세의 아이에게 권장된다. 단 근시억제치료는 이미 나빠진 근시를 호전시키지는 못한다. 따라서 근시가 이미 많이 진행됐거나 근시진행이 느려지는 만 12세 이후로는 효과가 줄어든다.
김안과병원 사시소아센터 김대희 전문의는 “아이가 어릴수록 렌즈 착용과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아트로핀 치료를 우선 고려하는 것도 좋다”며 “아트로핀은 앞, 뒤 안구 길이가 길어지는 것을 최소화해 근시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희 전문의는 “평소 자녀의 근시가 의심되거나 효과적인 근시치료를 원한다면 안과검진 및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며 “성장기에 근시치료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고도근시로 진행되면 ▲황반변성 ▲망막박리 ▲녹내장 ▲사시 ▲시신경질환 등의 여러 중증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발견 및 적시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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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