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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 졸라 싫어하는데 지 결혼한다고 꼭 오라고 하길래 안갈려고, 그냥 선물로 퉁치려고 러쉬 갔어.
러쉬에서 버블밤 젤 싼거 뭐냐니까 누구 줄꺼냐 이래서 "사수 줄껀데 싫어해서 그냥 싼거 주세요" 이랬더니
ㅇ_ㅇ 이 표정으로 "싫어하는데 선물 주세요?" 하더니 내가 너무 착하고 마음씨가 좋다는거야.
넘 떨떠름 해서 "네.." 했더니
"제가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 하면서 거품놀이 하시더라? 그거 하니까 나도 모르게 웃게되더라고.
그래가지고 놀다가... 내 꺼 20만원치 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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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