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Here is the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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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5일
수원삼성블루윙즈 vs 가와사키 프론텔레
ACL 조별리그 5차전 경기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짐
수원의 서포터즈들도 태극기와 함께 홈석을 채우고
가와사키 서포터즈들도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 원정석을 채움
그런데 문제가 발생
?
???????
우리 눈이 잘못된게 아님 전범기를 걸어놨음
제정신 아닌 새끼들;;
그러나 상대는
불난거x 홍염o
K리그에서도 빡세기로 유명한 수원삼성의 서포터즈
이미 2005년 주빌로 이와타와의 경기에서 ‘전범국 여러분 환영합니다‘ 라는 걸개를 들었던 그들
(비꼬는거임)
당연히 원정석으로 출동
축구장은
원정팬 -> 홈석 출입금지
홈팬-> 원정석 출입금지
인데 어떻게 뚫고 들어간건지 모르겠으나;;
나와
전범기 내놔
시큐리티와 경찰까지 등장했으나 빡친 그들을 막을 수는 없었다
남은 사진은 없으나 관중석 안쪽까지 들어가서 가와사키 팬들이랑 싸움(폭력x)
늦게 도착해서 못들어간 수원팬들은 원정석 입구를 막고 아예 못나오게 봉쇄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전범기는 수원 팬들이 빼앗아서 없애버림
가와사키 팬들은 경찰 보호하에 버스 타고 겨우겨우 숙소로 감
(어쨌든 외국인이기 때문에 경찰 입장에서는 일단 보호하는게 맞음 경찰욕x)
결국 가와사키는 벌금과 징계 엔딩 ⌒_⌒
문제시 빠르게 수정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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