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학교는 방학때 자유연구라는 걸 해오라고 하고 그걸 평가/시상해서 500페이지 정도 두꺼운 책으로 만들어서 나눠주는게 있었는데
작성자이우인. 작성시간24.05.05 조회수0 댓글 61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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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빛나는 은하수 헤엄치기 작성시간24.05.05 와.. 진짜 공교육은 평등하다 생각했지만 저렇게 학교마다, 교사마다 하는 수업이나 숙제의 질이 다른데 어떻게 평등한 교육이 될 수 있나요ㅜㅜ 저런 사례는 공유하고 전국에 해주었으면 좋았겠다
사립초면 공유는 못하겠다..그건 어쩔 수 없는거지만.. 근데 학군때매 못한다는건 좀 그렇네.. 내가 지방이라 사립초도 없었고 학군이란 개념이 없는 곳이여서 저런거 못해가지고 걍 아쉬워서 댓 달았는걸..ㅋㅋ
그와중에 초3,5때 담임은 사비 들여서 우리 글 쓴걸로 문집 내준 기억이 좋았어서 전국으로 같이 하면 더 좋겠다 생각했어ㅋㅋ
울 쌤들은 다른 쌤들 원성 들으면서 내줘가지구..안타까워서 그랬어..ㅜㅜ -
답댓글 작성자 굴튀김 작성시간24.05.05 학군 탓도 커.... 6학년 가르치는데 특수 아닌데 한글 못뗀 애 있어... 연필 모두 가지고 오면 다행인 수준인데 저걸 오캐 하것어ㅠㅠ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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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다 리쿠 작성시간24.05.05 나 다니던 학교는 자유연구 보고서는 아니고 자유글쓰기 문집을 매년 냈었어 거기에 글 실리면 어찌나 뿌듯하던지 ㅋㅋ ㅠ
스스로 주제를 생각하고, 어떤 방식을 사용해서 이끌어나갈 것인지 선택하고 그 결과물을 관찰하는 것,,, 사실 인생에서 계속 반복되는 행위인데 요즘은 학교에서 이런 걸 연습할 일이 별로 없어보여서 아쉽 ㅎㅎ 학교 다닐 땐 이런 걸 대체 왜 하는가 싶었는데 크고 나서 보니 다 연습이고 경험이더라 ㅎㅎ